맨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화요일 17 5월 2022 11: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유로파리그 진출권 등 여러 경쟁의 결과가 드러난다.

어떤 팀이 우승할지, 어떤 팀이 챔피언스리그에 나서게 될 지 가려진다. 왓포드와 노리치시티는 이미 강등이 확정됐다.

맨유는 5월 22일 일요일에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를 치른다.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의 주목할 경쟁을 소개한다.
유로파리그 진출권
크리스탈 팰리스 v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v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맨유는 일요일에 셀허스트파크로 원정을 떠난다. 이기면 6위로 2022/23시즌 유로파리그에 진출을 확정한다. 랄프 랑닉 감독 체제 맨유는 웨스트햄에 2점 앞서 있다. 웨스트햄은 최종전에 브라이턴 원정에 나선다.

맨유는 이기면 탑6이 확정된다. 해머스가 이기지 못하면 비기기만 해도 된다. 만약 맨유가 팰리스와 비기고, 웨스트햄이 브라이턴 원정에서 승리하면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웨스트햄과 맨유의 승점이 같아진다. 하지만 골 득실 차에서 웨스트햄이 +11로 +1인 맨유에 앞선다.

유로파리그 진출 경우의 수는 간단하다. 최종전에서 웨스트햄과 같거나 더 나은 결과를 얻어야 한다.

일요일 결과와 관계 없이 맨유와 웨스트햄은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에 참가한다. 7위는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출전한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아스널 v 에버턴
노리치 시티 v 토트넘 홋스퍼

마지막 날 4위 경쟁이 이어진다.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남은 자리를 두고 다툰다.

아스널이 월요일 저녁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2로 패배하면서 토트넘이 2점 차로 앞서 있고, 골 득실 차도 앞서 자력으로 진출할 수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이미 강등이 확정된 노리치 시티에 지지만 않으면 된다. 미켈 아르테타의 아스널은 아직 잔류를 확정하지 못한 에버턴을 이기고 토트넘이 패배해야 4위를 차지할 수 있다.
 
해리 케인
프리미어리그 잔류경쟁
아스널 v 에버턴
브렌트포드 v 리즈 유나이티드
번리 v 뉴캐슬 유나이티드

왓포드와 노리치는 이미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 하지만 아직 3개 팀의 잔류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리즈, 에버턴, 번리는 여전히 떨어질 위협이 있다. 3개 팀의 승점 차이는 2점에 불과하다. 하지만 두 팀은 일요일 최종전을 앞두고 주중에 경기가 있다.

번리는 목요일 밤에 애스턴 빌라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기거나 비기면 강등권에서 탈출한다. 번리는 리즈에 승점 1점 뒤져있지만 골 득실 차에서 앞선다.

프랭크 램파드의 에버턴은 목요일 밤에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이기면 잔류가 확정된다. 패트릭 비에라 감독의 팰리스에 승리하면 리즈와 승점 차이가 4점으로 벌어진다. 1경기를 더 할 수 있다.

잔류 경쟁은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서 영향을 미친다. 에버턴이 잔류를 확정하지 못한 채 일요일을 ���이하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아스널에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댄 제임스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
맨체스터 시티 v 애스턴 빌라
리버풀 v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무시하고 싶겠지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도 일요일에 결정될 것이다.

클롭 감독의 팀이 사우샘프턴을 이긴다면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경쟁이 마지막 날까지 이어질 것이다. 세인트 메리에서 리버풀이 이기면 승점 차이는 다시 1점이 된다.

리버풀이 울브스를 이기면 맨체스터 시티도 반드시 애스턴 빌라를 이겨야 한다. 

리버풀이 사우샘프턴을 이기지 못한 채 일요일을 맞이한다면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는 일요일에 비기기만 해도 우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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