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랑닉 감독과 텐 하흐 감독의 대화는 언제?

금요일 06 5월 2022 14:4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랄프 랑닉 감독이 새로운 사령탑인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대화를 나눌 일정에 대해 알렸다.

맨유는 지난 4월 21일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새 시즌 부임을 알렸다. 2025년 6월까지 지휘봉을 잡고 맨유는 1년 연장 옵션을 가지고 있다.

구단의 당시 공식 발표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맨유와의 새로운 출발을 기다리고 있지만, 당장은 아약스와 함께 에레디비지 우승을 향해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아약스는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일요일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라이벌인 아인트호벤은 최근 3위 페예노르트에게 패했다. 이에 따라 아약스가 알크마르에게 승리한다면 우승이다.

만약 아약스가 무승부 혹은 승리를 거둔다면, 텐 하흐 감독은 돌아오는 주중 홈에서 헤렌벤과의 경기에서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랑닉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시즌 막판에 분명 대화를 나눌 것이다"라며

"텐 하흐 감독과 나는 일단 각자의 경기에 집중할 것이다. 아약스는 세 경기가 남아있고, 리그 숭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모든 것을 마무리하고 시즌 종료 후에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랑닉 감독 역시 지금 맨유에게 남아있는 일정에 최선을 다 하는 것이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가 맨유의 앞에 놓여 있다.

랑닉 감독은 "마지막 두 차례의 홈 경기에서 첼시와 브랜트포드에게 승점 4점을 얻었다. 그리고 브랜트포드전은 최근 6개월 경기중 최고의 점유율을 선보였던 경기였다"라며

"그런 점에서 팀이 브라이튼전에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2주 후 팰리스전에도 그럴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또한 그는 "다시 말하지만, 이게 우리의 일이다. 경기를 통해 즐기고, 스스로 그라운드에 있는 것을 즐기는 모습이 바로 선수들이 보여야 할 모습이다. 브라이튼전 역시 그런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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