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랑닉

시메오네 감독과의 대결을 기다리는 랑닉 감독

화요일 22 2월 2022 14:17

랄프 랑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감독이 스페인 원정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디에고 시메오네에 대해 감탄과 존경을 표했다.

독일의 전술가 랑닉은 뛰어난 코치 경력 동안 한번도 시메오네 감독을 상대해 본 적이 없으다. 이번 16강전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시메오네는 1998년 월드컵에서 데이비드 베컴의 악명 높은 레드카드 사건으로 인해 영국 축구 팬들에게 낯설지 않다. 미드필더였던 시메오네는 1998/99년 트레블 우승 시즌 당시 인터 밀란 선수로 맨유와 경기하기도 했다. 

시메오네는 선수 은퇴 이후 스페인 아틀레티코를 이끌며 유럽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명성을 날렸다. 그는 두 번의 라 리가 우승, 두 번의 유로파 리그, 두 번의 UEFA 슈퍼컵, 스페인 컵, 그리고 스페인 슈퍼 컵 우승을 이뤘다.
경기 전 기자 회견에서 랑닉은 시메오네에 대한 그의 생각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랑닉은 적장을 칭찬했다.

"11년 동안 그는 분명한 정체성과 인정받을 수 있는 경기 스타일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몇 년 동안 변함없이 잘하고 있다.”

"항상 감정적인 측면이 있는데, 이는 감독의 성격을 반영하는 것이다. 디에고 시메오네는 유럽에서 가장 감정적인 감독 중 한 명일 것이다.”
"그의 팀이 늘 해왔던 스타일과 방식은 그가 팀에 가져오려는 그런 감정들을 반영하고 있다. 우리는 두 차례 경기에서 아틀레티코의 에너지와 감정에 수준을 맞춰야 한다.”  

"우리 팀이 그런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 육체적, 감정적인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두 경기 모두 정신적으로 강해져야 한다. 원정 경기를 할 때는 더욱 그렇다.”

"아직 시메오네와 경기를 해보지 않았지만 그가 이룬 성과에 항상 감탄했다. 아틀레티코와 함께 11년 동안, 나는 그가 클럽을 유럽에서 가장 존경 받는 클럽 중 하나로 완전히 바꿨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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