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닉 감독

랑닉 감독 : 끝까지 최선을 다 해야

토요일 02 4월 2022 21:4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랄프 랑닉 감독은 2021/22 시즌 종료시까지 팀이 최선을 다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맨유는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랑닉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가 여전히 산술적으로 가능한 상황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 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랑닉 감독은 또는 하프타임에 교체된 루크 쇼와 상황과 해리 매과이어의 활약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포그바와 래시포드의 기용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총평

"후반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에는 리듬을 찾기 힘들었다. 오랜 공백이 있었고 대부분 선수들이 대표팀에 다녀왔다. 후반이 더 좋았지만 실점했고 전환의 시기가 있었다. 실점 후 반응은 좋았다. 다시 공격을 시작했고 막판에 몇 차례 좋은 기회가 있었다. 득점도 가능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결과가 아쉽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후반은 괜찮았다"

결과에 대해

"결과에 대해 우리는 분명 승점 3점을 원했다. 하지만 95분 동안 활약한 모습을 보면 그럴 만한 결과였다. 양팀 모두 1~2골을 더 넣을 수 있었다"
 
스트라이커 없이 시작한 경기

"오직 교체 명단에 래시포드만 있었다. 호날두가 경기에 뛸 수 없음을 확인한게 지난 밤이었다. 그리고 경기 당일 아침에 확인했다. 래시포드를 선발로 쓸지 아니면 포그바를 중원에 쓸지 결정을 해야 했다. 나는 포그바를 선택했다. 60분 후 중앙 공격수에 변화를 줬다. 래시포드는 최근 몇 주간 자신감이 조금 결여되어 있었다. 훈련을 우리와 함께 했고 잘 소화했다. 어제 포그바와 래시포드 사이에 고민을 했다"

0-1의 상황 후 반응

"실점 후 팀의 반응은 좋았다. 막판 15분이 아쉬웠다. 모든 노력을 득점에 쏟았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마치 웨스트햄전이나 토트넘전과 같은 모습을 기대했지만 공격수가 충분하지 않았다.

린가드의 상황

"린가드가 벤치에 있었지만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조금 아팠다. 최근 한 주 넘게 좋지 않았다. 경기 전에는 너무 좋지 않았다. 일단 형식적으로라도 벤치에 뒀다. 결국 가용한 모든 공격수는 그라운드에 나섰다"
 
승리의 기회

"프레드의 득점 후 기회가 있었다. 상대도 마찬가지였다. VAR로 상대의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우리는 산초가 두 번의 터치 상황이 있었고 엘랑가도 슈팅을 했다. 페널티킥 판정이 있었다면 래시포드가 아마 득점할 수 있었을 것이다. 기회가 있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매과이어 역시 헤딩 순간이 있었다. 모두가 득점을 노력했지만 무승부라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

매과이어의 활약

"지난 토트넘전과 같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탄탄했다. 수비와 공격 모두 좋았다. 팬들의 환영 역시 예상 가능했다"
4위 싸움

"산술적으로 가능하다면, 가능한 것이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우리의 할 일을 해야 한다. 팬들을 위해, 우리 자신을 위해서 말이다. 최대한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끝내야 한다. 이제 에버턴전 승리를 준비한다"

다음 감독을 위한 그림

"상당히 명확하다. 지금 뿐만 아니라 몇 주 전에도 그랬다. 내부적으로 많은 대화가 있지만 지금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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