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링 감독

아시아 포스트 시즌 투어 스쿼드에 대해

금요일 09 5월 2025 16:5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벵 아모링 감독이 이번 달 말 열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홍콩에서의 포스트 시즌 투어에 동행할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프리미어리그 시즌 종료 후, 맨유는 5월 28일 ASEAN 올스타팀, 5월 30일 홍콩(중국)을 상대로 두 차례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두 경기로 구성된 투어는 스냅드래곤이 후원하고 프로이벤트가 주관하며, 맨유 구단의 현대적 의미에서의 첫 포스트시즌 투어로 기록된다.

이 경기는 아시아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일 뿐 아니라, 해당 지역의 소중한 스폰서들과의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다.
웨스트햄과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후벤 아링림 감독은 시즌 종료 후 아시아 투어와 투어에 참가할 선수 구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전에 상의를 했다"며 “이번 시즌을 치르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넘어갈 수는 없다. 구단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우리가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 세계 팬들과 다시 연결될 수 있는 기회이고, 이번처럼 힘든 시즌 동안 팬들을 실망시킨 상황에서는 더욱 중요하다.”

“그래서 이게 우리가 최소한으로라도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선수들과 함께 갈 예정이고, 어린 유망주들도 데려간다. 스태프들도 동행한다. 이번 시즌에 스태프진의 변화가 많았기 때문에, 하나의 가족처럼 팀을 다시 만들어가려는 과정의 일환이기도 하다"

모든 1군 선수들도 동행하는지 묻자, 아모링 감독은 "물론이다"고 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CEO 오마르 베라다 역시 이번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글로벌 팬들과의 교류가 갖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4월 투어 발표 당시, 베라다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놀라운 지지를 받고 있는지 잘 알고 있으며, 이번 여름 아시아, 스칸디나비아, 미국의 팬들이 클럽과 직접 연결되고, 남자 1군 팀의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일정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무엇보다, 투어 경기들은 클럽에 추가 수익을 창출하며, 이는 구단을 더 강하게 만들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가능케 한다.”

“또한, 소중한 상업 파트너들과의 협업 기회를 만들고, 아시아 및 미국 지역의 팬들과 더 깊은 관계를 쌓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맨유는 시즌 종료 후 ASEAN 올스타팀(5월 28일) 및 홍콩(중국)(5월 30일)과 친선 경기를 치르며, 이 두 경기는 모두 MU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금 MUTV에 가입하고, 생중계 시청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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