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링 감독이 전한 선수단 소식

맨유는 지난 주 레알 아레나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데 이어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릴 2차전을 통해 8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와 마누엘 우가르테가 훈련에 참가해 반가운 소식이 있었지만, 레니 요로는 아스널과의 1-1 무승부 후반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아모림은 일요일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요로의 발 부상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캐링턴에서 아모링 감독은 "메이슨 마운트는 출전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확인했다. "레니[요로]도 빠졌어요. 해리 매과이어는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일요일에 [전 소속팀인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누[우가르테]는 팀에 있지만 아무도 경기에 돌아오진 못할 것 같아요."

"[요로의 결장이] 장기적인 것은 아닙니다. 레니는 이번 경기와 다음 경기(레스터)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기존 결장자 명단에는 알타이 바인디르, 톰 히튼, 조니 에반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루크 쇼, 코비 마이누, 아마드가 포함되어 있다.

젊은 공격수 치도 오비는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없지만 수요일에 함께 훈련한 해리 아마스와 잭 플레처는 등록되어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 팀 뉴스

이마놀 알과실 감독은 주말 라리가 경기에서 8명의 선수를 교체하고 몇몇 핵심 선수를 쉬게 했다. 세비야와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가장 큰 소식은 유력한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가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그는 지난 주말 경기에서 맨유와의 1차전에 부상으로 결장한 후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 루카 수치치(무릎)와 존 아람부루(발)의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알바로 오드리오솔라와 아르센 자카리안은 맨체스터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앞서 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