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링 감독의 기대

맨유는 지난 2월 7일 레스터 시티와의 에미레이트 FA컵 4라운드 경기를 마지막으로  치렀다. 캐링턴의 훈련장에서의 시간이 런던 원정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모링 감독은 경기 준비 과정에서 몇 가지 체력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지만, 런던에서의 경기에는 더 많은 유동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 선수들과 몇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아모링 감독이 클럽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리고 그것이 이번 주에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었죠."

"신체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전술적인 측면에서도 발전할 수 있는 좋은 한 주였습니다."

레스터 시티에 2-1 승리 당시 데뷔전을 치른 신예 패트릭 도르구도 훈련장에서의 연습을 통해 동료들과 손발을 맞출 수 있었다.

아모링은 "우리는 그와 함께 훈련하며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 방식을 더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클럽[레체]에서의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변화를 주어야 했지만 좋은 한 주였습니다."

레스터전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벤치에서 나와 좋은 활약을 펼쳤다. 아모링 감독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공격수 가르나초가 자신의 지시를 잘 받아들이고 있으며 앞으로 진정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네, 그는 우리의 경기 방식을 즐기고 있습니다. 자신감이 넘치고 일대일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가르나초 같은 선수에게는 이런 디테일이 중요합니다."

현재 맨유18세 이하 팀 멤버들은 가르나초가 FA 유스 컵에서 우승한 후 성인 팀으로 승격한 것을 본받고자 한다. 이번 주 열린 FA 유스컵 대회에서 첼시를 상대로 5-1로 승리한 것은 아모링 감독을 비롯한 캐링턴 모든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어린 선수들이 [잘 해왔고] 우리 클럽의 미래를 위해 이런 활약이 많이 필요하죠. 그래서 정말 기쁩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는 다른 세상이고 매일 더 발전해야 해요. 선수들은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행복하지만, 선수들은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