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링 감독의 이적 시장 관련 언급

시즌 중반 시장이 월요일 23:00 GMT 마감 시한에 가까워지면서 맨유는 자연스럽게 선수 영입과 이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모링 감독은 기자들에게 시즌 도중에 클럽이 거래를 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목요일 FCSB와의 경기를 앞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아모링 감독은 루마니아의 내셔널 아레나에 모인 기자들에게 "이 기간은 항상 정말, 정말 어렵고 우리는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우리는 클럽의 상황도 이해해야 합니다. 많은 것이 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시기에는 신중해야 합니다."

"여러분도 현재 클럽의 상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아모링 감독은 11월 부임 이후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선수단과 함께 일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유로파리그 리그페이즈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 16강 진출권을 확보해 2월 플레이오프 2연전을 피하고 더 많은 훈련 시간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경기 승리가 필요한 이유다.

맨유는 최근 레인저스, 풀럼전에 이어 목요일 승리 시 3연승을 거두게 된다. "우리가 가진 선수들과 함께 일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우리가 훈련할 시간이 있고 승리를 쌓는다면 팀 전체가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훨씬 더 쉬워질 것입니다."

"훈련에 비해 경기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시즌 중반에, 특히 경기가 많은 상황에서 [일을] 시작하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큰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