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벵 아모링

아모링 감독 “승리는 풍선같다“

월요일 16 12월 2024 09:00

후벵 아모링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와 더비전 승리가 맨유의 사기를 끌어올린 '산소 풍선'과 같았다고 말하면서도 토트넘과 다음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모링 감독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아마드의 후반전 골에 힘입어 은 맨체스터 더비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맛봤다.

또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상대로 한 시즌에 서로 다른 두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최초의 감독이 되는 개인적인 역사도 새로 썼다.

전반전에는 조용한 경기를 펼쳤고 하프 타임에는 뒤처졌지만, 후반전에는 교체 선수를 통해 더 많은 위협을 가한 끝에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그는 경기 결과에 따른 캠프의 행복과 팀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지만 앞으로 몇 주 동안 맨유를 기다리고 있는 도전에 집중하고자 했다.

"항상 승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는 모든 승리가 산소 풍선과 같습니다! 덕분에 행복하게 일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자랑스럽고 즐거운 결과이기는 하지만, 연말 연휴 기간 동안 경기가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다시 집중하는 것은 여전히 큰 과제입니다."
이제 북런던에서 열리는 카라바오컵 8강전을 앞두고 있는 아모링 감독은 카라바오컵 대회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분명하게 밝혔다.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는 계속 똑같이 해야 합니다. 오늘은 우리에게 특별한 날이지만 내일이면 경기가 끝나고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꼭 이기고 싶은 경기입니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을 5-0으로 완파하며 사기를 끌어올렸다.  2025년 3월 16일 열리는 카라바오컵 결승에 진출하려는 맨유의 희망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토트넘 전은 12일 동안 4경기를 치르는 바쁜 일정의 시작을 알리는 경기다. 이후 프리미어리그의 굵직한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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