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비사카

완 비사카 : 유럽에서 최고의 태클왕

목요일 08 6월 2023 13:01

아론 완-비사카가 경기를 하는 모습을 살펴보면, 상대방에게 다가가 긴 발을 뻗어 태클을 시작할 때가 있다. 누구에게나 인상적인 장면일 것이다.


완-비사카가 펼치는 플레이는 마치 파리채를 연상시킨다. 레스터시티의 제임스 매디슨은 완-비사카가 일대 일 수비에서 세계 최고의 능력을 가진 선수라고 칭송했다.

완-비사카는 명백히 상대에게 위협이 되는 선수다. 2022/23 시즌 후반기 그의 능력은 더욱 빛이 났다. 뉴캐슬의 알랜 생막시맹,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카오루 미토마, 맨시티의 잭 그릴리스를 상대했다.

FA컵 결승에서 보여준 모습은 더욱 빛이 났다. 그의 멋진 활약은 그를 5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오르도록 이끌었다.
과연 완-비사카에 대한 평가는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일까?

통계 사이트인 FBREF.com은 실제로 완-비사카가 유럽 5대 리그의 '드리블러를 상대로 한 태클' 분야에서 최고라고 발표했다. 완-비사카는 25번의 시도 중 23번을 성공했다.

2위로는 나폴리의 센터백인 김민재가 이름을 올렸는데, 둘간의 차이는 상당하다. 리그에서의 경쟁자는 뉴캐슬의 스벤 보트먼이다.
'드리블러를 상대로 한 태클' 최고 성공률

1. 아론 완-비사카(맨유) 25회 중 23회 성공 = 92퍼센트
2. 김민재(나폴리) 29회 중 25회 성공 = 86.2퍼센트
3. 다니엘 비비안(아틀레틱 클럽) 45회 중 36회 성공 = 80퍼센트
4. 에데르 밀리토(레알마드리드) 33회 중 26회 성공 = 78.8퍼센트
5. 스벤 보트만(뉴캐슬 28회 중 22회 성공 = 78.6퍼센트

상기 통계는 FBREF.com의 자료이며,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세리에A,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1의 자료를 바탕으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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