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포인트 : 뉴캐슬전 승리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의 선제골로 앞섰다. 하지만 생막시맹이 동점골을 비롯하며 전반을 원점에서 마무리했다.

다행히 후반 다니엘 제임스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추가골, 결승골이 각각 터지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진 경기의 핵심 포인트를 요약했다. 

래시포드의 마법

언제나 선제골이 중요하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벗진 발재간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제 시즌 18호골이다. 에밀 크라프트를 앞에 두고 공을 받은 그는 넛맥으로 수비를 뚫고 침투했다. 그리고 멋진 로켓포를 쏘아올리며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제 데이비드 베컴의 통산 85골과 같은 기록이다.

제임스의 득점포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지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다니엘 제임스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당시 그는 득점과 도움을 기록했다. 활약에 힘입어 뉴캐슬전에도 선발로 출전했다. 믿음에 대한 화답은 바로 득점포였다. 그라운드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출전한 지난 3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했다. 사우샘프턴, 소시에다드 그리고 뉴캐슬전이다.

역시 브루노 페르난데스

다시 득점과 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리그 7경기에서 득점과 도움을 모두 기록했다. 그를 따라잡을 선수는 없다. 다른 선수에 비해 최소 2경기는 더 많은 기록이다. 유럽 5대 리그에서 그가 기록한 10도움을 따라잡을 선수도 없다. 맨유 이적 후 소솨한 39회의 리그 경기에서 그는 40골(23골 17도움)에 관여했다.

뉴캐슬 징크스

맨유는 최근 여섯 차례의 뉴캐슬전에서 5회 승리했다. 지난 3회의 대결에서는 11골을 기록했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지난 16번의 모든 경기에서 2회 밖에 승리하지 못했다. 지난 8회의 리그 경기에서는 모두 패배했다.

득점이 필요해!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제 53골이다. 25경기를 기준으로 보면 우승을 거둔 2012/2013 시즌 다음으로 대단한 기록이다. 당시 시즌에는 같은 시점에 60골을 기록했다. 

쇼레이티레의 데뷔전

뉴캐슬 태생의 숄라 쇼레이티레가 데뷔전을 치렀다. 주중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에서는 벤치에 앉았다. 뉴캐슬전에서 래시포드와 후반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17세의 나이에 경험하는 프리미어리그 무대다. 축하해요! 쇼레이티레!

오직 전진

맨유는 다시 주중 레알 소시에다드와 경기를 치른다.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다. 원정에서 4-0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지만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이후 주말에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