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포드전 선수단 소식

런던에서 열리는 이번 주말 낮 경기에서는 지난 첼시전 2-1 승리를 이어갈 기회가 주어진다. 포르투갈 대표팀 소집 도중 부상을 당했던 디오고 달롯이 반가운 복귀 소식을 전했다.

달롯은 이번 주 훈련에 복귀했으며, 아마드와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오른쪽 윙백으로 나설 수 있는 선택지다. 아마드는 가족상을 치르고 있고, 마즈라위는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후벵 아모링 감독은 MUTV 인터뷰에서 달롯의 출전 가능을 직접 확인했다. 그는 훈련장을 떠나기 전 버스에 오르기 전 마크 설리번 기자에게 “디오고가 팀에 돌아온다. 그는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선수들도 모두 준비돼 있어 브렌트퍼드 원정을 좋은 분위기 속에서 맞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후벵 아모링 감독은 매치 데이 전 캐링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마드는 이번에 함께하지 않는다. 그의 가족 중 한 분이 돌아가셔서 아마드에게 모든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시점에서 아마드가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그에게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누사이르(마즈라위)는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출전할 수 없다. 그 역시 전력에서 제외된다”고 전했다.

카세미루는 지난 첼시전 전반에 받은 레드카드로 인해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소화하게 된다.

후벵 아모링 감독은 또한 무릎 수술 후 회복 중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역시 여전히 전력에서 제외돼 있다고 확인했다.

한편, 유망주 제이든 응와시(17)와 타일러 플레처(18)는 금요일 진행된 1군 훈련 세션에 참여해 클럽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브렌트포드 팀 뉴스

키스 앤드루스 감독은 풀럼전에서 미켈 담스고르가 복귀해 득점까지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팀은 3-1로 런던 더비에서 패했다.

리버풀의 전 주장 조던 헨더슨은 선발 출전이 확실시되지만, 리스 넬슨, 파리스 마고마, 브라질 공격수 구스타보 누네스의 출전 여부에는 의문부호가 붙어 있다.

넬슨은 병에서 회복해 다시 훈련에 복귀했기 때문에 출전 가능성이 가장 크다. 마고마는 다음 주쯤 전력에 합류할 예정이며, 누네스는 1군 훈련에는 참여하고 있지만 체력 회복을 위해 브렌트퍼드 B팀 경기를 통해 실전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