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텐 하흐 감독, 아약스 고별전 소화

월요일 16 5월 2022 14:3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사령탑인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지난 주말 아약스를 이끌고 마지막 경기를 소화했다.

아약스는 지난 주중 헤렌벤을 상대로 5-0 승리를 거두며 에레디비지 우승을 확정했다. 한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위 아인트호벤과의 승점차는 4점이 됐다.

텐 하흐 감독의 아약스는 리그 최종전을 비테세와의 원정 경기로 마무리했다. 비테세는 리그 6위였다. 비테세 선수들은 이미 우승을 확정한 아약스에게 가드 오브 어너를 선사했다.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브라이언 브로비와 에드손 알바레즈가 골을 넣고 루이스 오펜다가 두 골을 넣었다. PSV는 즈볼레에게 2-1로 승리했다. 하지만 승점차를 좁힐 수는 없었다.
올 시즌 에레디비지의 우승은 아약스와 텐 하흐 감독이 함께 이룬 4년 중 3번째 우승이다. 2019/20 시즌은 코로나19로 리그 자체가 중단됐다.

리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텐 하흐 감독은 KNVB컵 결승에도 진출했고 2-1의 결과를 안았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에서 벤피카를 만나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텐 하흐 감독은 네덜란드 드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올드트라포드행에 대해

"5월 16일 부터 맨유에서 일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시즌을 앞두고 준비할 것들이 있다"라며

"이제는 스위치를 켜야 한다. 많은 일들을 해야 하고, 나는 에너지가 넘친다"고 했다.
 
아약스에서의 성과를 뒤로하고 52세의 텐 하흐 감독은 이제 맨유에 집중한다.

텐 하흐 감독은 "내일은 아약스 스태프와 파티가 있다. 하지만 나는 먼 거리로 향하는 것은 아니다. 그 정도는 감안을 할 것이다. 맨유에서 할 일이 많다. 모든 구단이 마찬가지다"라며

"스태프 구성을 포함해 많은 결정해야 할 것들이 있다. 내일 부터 치밀하게 일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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