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드

기록으로 보는 아마드

토요일 21 12월 2024 09:59

지난 목요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벤치에서 교체 투입된 아마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플레이에 절실히 필요했던 긴박감을 불어넣었다.

윙어 아마드는 교체 투입된 동료 선수들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맨유가 토트넘 원정에서 거의 불가능한 역전극의 희망을 살렸다.

비록 결과는 우리가 원했던 것과는 달랐다. 결국 3-4로 패배하며 대회에서 탈락했지만 아마드의 후반전 활약은 후벵 아모링 감독 아래에서 성공하고 싶다는 그의 열망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통계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숫자를 자세히 살펴보면 아마드의 영향력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옵타에 따르면 아마드는 2024/25 프리미어리그 시즌 현재까지 111분마다 한 골 또는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149분마다 1개)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아모링 감독 부임 이후 리그에서 2골을 넣고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아마드는 지난 일요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2-1 더비 승리에서 기억에 남는 후반 추가골을 넣었다.

아모링 감독은 아마드를 윙백과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 모두에 기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좁은 공간에서 공을 받아 선수들을 쉽게 제치자 후자의 역할에 더 많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사실 아마드가 페널티 지역에서 시도한 14번의 돌파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20번을 시도한 것보다 더 좋은 기록이다.

아마드는 이번 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가장 많은 3번의 돌파를 시도해 골로 연결했다.

22세의 아마드는 아모링 부임 이후 ��� 번째로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고 있다. (페르난데스, 달로, 마즈라위만 아마드보다 더 많이 뛴 선수다).
맨시티전 승리 후 아모링 감독은 코트디부아르 대표 공격수 아마드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키지 않기 위해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창의적인 불꽃을 가진 아마드는 목요일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나이가 많고 경험이 많은 팀 동료들을 기꺼이 지휘하는 등 책임감을 즐기고 있는 것 같았다.

아마드의 영향력은 분명하다. 모든 맨유 팬들은 이 공격수가 일요일(14:00 GMT)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도 그의 폼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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