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렐 말라시아

월드컵에 나서는 말라시아의 각오

일요일 20 11월 2022 06:59

타이렐 말라시아는 네덜란드가 월드컵 본선에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에 대한 감격도 밝혔다.

풀백 말라시아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네덜란드 대표팀에 소집됐다. 대표팀 동료진 전 맨유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를 득점왕 후보로 지목하��도 했다.

바르셀로나 공격수 데파이는 월요일 세네갈과의 개막전(16:00GMT)을 앞두고 몸 상태를 회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말라시아는 데파이를 포함한 네덜란드 선수단 전체가 카타르에서 맹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이렐 말라시아
"가장 큰 무대에서 조국을 위해 뛸 수 있는 기회의 정말 큰 성취다.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놀라운 일이다." 말라시아가 인터뷰에서 밝혔다. 

"대표팀에 처음 발탁됐을 때부터 고향 사람들 모두가 자랑스러워했고 기뻐했다." 

데파이가 득점왕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 외에도 말라시아는 데파이의 경험이 대표팀에 유용하다고 했다. 데파이는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12골을 넣었고. 오직 해리 케인만이 유럽 예선에서 그보다 1골을 더 넣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데파이는 스무살의 나이로 참가해 3위 등극의 팀과 함께 했다. 
 

"물론, 그는 많은 것을 알고 있고 우리를 많이 도와주고 있다. 젊은 선수들이 알아야할 경험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라시아는 월드컵이 막상 시작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월드컵은 그날 그날 최고의 모습을 보이는 팀이 승리한다. 그래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결코 알 수 없다." 
한편, 판 할 감독은 대표팀 등번호를 나이순으로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그로 인해 말라시아는 맨유에서 달고 있는 12번이 아니라 16번을 달고 뛴다. 전 맨유 선수 달레이 블린트와 레프트백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네덜란드는 세네갈과 대회 첫 경기에 이어 에콰도르와 A조 2차전, 카타르와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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