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스

프레드와 텔레스가 뽑은 최고의 상대는?

화요일 06 4월 2021 08:4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다는 것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맞서 싸운다는 이야기다. 잉글랜드 뿐만 아니라 유럽 무대에서도 말이다.

그렇다면 맨유 선수들에게 가장 어려운 상대는 누구였을까? 해리 매과이어, 아론 완-비사카 등 현역 선수들은 물론 라이언 긱수, 브라이언 롭슨 등 레전드들도 같은 질문을 받아왔다.

텔레스와 프레드는 맨유의 서포터들에게 위와 같은 질문을 받았다. 과연 어떤 답변을 했을까?
텔레스에게 가장 어려운 상대는 첫 대결에서 나왔다. 10월 맨유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그는 "많은 어려운 상대들과 마주한다. 지난 주에도 비슷한 질문을 받았는데 답변은 당시와 같다"며

"네이마르가 가장 어려운 상대 중 한 명이었다. 실력과 스피드, 지능까지 대단했다. PSG와 맞붙을 당시 마주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정말 대단한 선수다. 빠른 판단과 힘을 가진 선수다. 정말 집주애해서 맞서야 한다"라며

"나에게 많은 어려운 선수가 있었지만 네이마르가 가장 어려운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했다.
프레드 역시 남미 출신 선수를 뽑았다. 하지만 브라질 출신은 아니다.

프레드는 2017/2018 시즌 맨유에서 데뷔했다.

프레드는 "네이마르 역시 대단한 선수다. 어려운 선수다"라며 텔레스와 같은 의견을 내는 듯 했지만 "가장 어려운 선수는 리오넬 메시였다. 이 세상의 선수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프레드는 "나에게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고, 가장 어려운 상대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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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펼쳐지는 일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선수들은 목요일 유로파리그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소화한다.

유로파리그는 바쁜 일정 속에서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대회다. 선수들은 Aon 트레이닝컴플렉스에서 훈련을 소화하고 수요일 원정길에 오른다. 훈련 사진과 영상이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홈페이지에서는 선수단 소식과 8강전에 대한 소식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