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토미니

맥토미니, '팬들을 기다리며'

월요일 17 5월 2021 09:16

스콧 맥토미니가 14개월 만에 올드 트라포드에서 팬들 앞에서의 경기를 기다리는 마음을 나타냈다. 풀럼과의 경기에 팬들이 돌아온다.

맨유는 지난 2020년 3월 8일 이후 올드 트라포드에서 팬들을 만나지 못했다. 당시 맨유는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오는 18일(현지시간) 최대 1만여 명의 팬들이 올드 트라포드를 찾는다. 풀럼과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돌아온다. 맥토미니는 동료들과 함께 그 날을 기다리고 있다.
 
맥토미니는 "팬들이 돌아와 기쁘다. 언젠가 경기 후 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들 앞에서 아드레날린이 분출되는 순간이 그립다고 말한 적이 있다. 모두 돌아와 웃으며 축구를 즐기고 싶다"라며

"작년은 너무나 힘들었다. 선수의 입장에서 팬들이 경기장에 올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 아픈 일이었다. 감정을 느끼고 함께하고 싶다. 친구들, 가족들도 마찬가지다. 모두가 맨유의 가족이다. 함께하고 싶다"라고 했다.
 
오랜 기간 경기장에서 팬들과 함께하지 못했지만 맥토미니는 지난 맨시티전이 바로 어제의 일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매번 맨시티와 경기를 하면 분위기는 정말 짜릿하다. 리버풀도 마찬가지고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다"라며

"당시 나는 벤치에 있었다. 부상에서 돌아와 경기를 뛰고 싶었다. 동료들이 경기를 잘 했고, 나도 달려가 경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했다.

이어 맥토미니는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승리를 향해 들리는 일은 정말 중요하다. 언제나 함꼐하고 싶다. 그 느낌을, 득점을 한 후의 느낌을 공유하고 싶다. 특별한 일이다. 우리 동료들은 언제나 노력했다"라고 했다.
 
오늘 펼쳐질 일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특별한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진다. 풀럼과의 경기는 2020/21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홈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경기다. 승리를 통해 2위 자리를 지킬 것ㄷ을 노린다.

올해의 선수, 올해의 골 투표에 대한 이야기도 계속된다. 어제 투표가 마감됐다. 발표는 이달 말 이뤄진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음 우승한 1990년 FA컵 재경기, 크리스탈 팰리스전의 31주년이다. 당시 리 마틴의 후반 득점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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