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토미니 "유로파리그는 또 다른 기회"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폴란드 그단스크 스타디움에서 유로파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맥토미니는 우승에 대한 경험을 통해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맥토미니는 "엄청난 효과가 있다. 우리가 우승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팀 내에서 승리자들을 만들어내고, 정신적으로도 강해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그러한 마음이 선수들에게 심어져야 한다. 우승을 위해 결승에 간다는 것을 알고 우승을 향해 달려야 한다. 진정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결승전이 펼쳐지는 날은 특별하다. 1999년 같은 날 솔샤르 감독은 누캄프에서 극적인 추가시간 득점포를 가동하며 트레블의 중심에 섰다.

맥토미니는 우승을 향해 각오를 다진 선수들은 물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스태프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맥토미니는 "솔샤르 감독에게도 정말 특별할 것이다. 솔샤르 감독을 위해 우승을 거두는 것 역시 우리들에게 중요하다. 열���히 땀을 흘린 그와 스태프에게 보답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맥토미니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에 우리의 노력들이 있다. 훈련은 물론 선수들을 비롯한 모든 인원들과 팬들까지 모두에게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라며

"정말 큰 도전이다. 모두가 알고있지만 어려운 도전이 될 것이다. 상대는 정말 좋은 팀이다. 하지만 우리는 승리를 위해 간다. 최고의 모습으로 우승을 향해 달리겠다"라고 했다. 

오늘 예정된 일들

정말 중요한 날이다!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비야레알을 상대로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펼쳐진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27일 새벽 4시에 개최된다. 홈페이지와 공식 앱을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맨유의 지휘봉을 잡고 첫 우승에 도전한다. 트레블을 달성했던 5월 26일에 공교롭게도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펼쳐진다.

또 하나의 특별한 이유는 매트 버스비 경의 생일이기도 하다. 1909년 오늘 태어났다. 22년 전 그의 생일에는 트레블을 달성했다. 오늘, 솔샤르 감독이 또 하나의 역사를 탄생시키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