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토미니

맥토미니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 또 집중!"

월요일 19 4월 2021 08:5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차를 줄여나가고 있다. 스콧 맥토미니는 끝까지 최선을 다 하자고 강조했다.

맨유와 맨시티의 승점차는 8점이다. 번리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승점차를 줄였다. 반면 맨시티는 최근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한 3경기에서 2패를 당핬고, 힘든 일정을 앞두고 있다.

맥토미니는 올 시즌 예기치 못한 일들이 많이 펼쳐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2011/2012 시즌 당시 맨시티는 같은 상황에서 승점 8점차를 뒤집었다.
맥토미니는 "축구에서는 재미있는 일들이 펼쳐지기도 한다. 때문에 끝까지 집중하며 최선을 다 해야 한다. 행운을 기다리는 등의 일은 안된다. 우리에게 주어진 경기들에서 승리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해야한다"며

"막판 우리가 상황을 바꾸지 못하더라도 2위를 지켜야 한다. 만약 우리가 상대를 압박하고, 약간의 행운까지 따라준다면 어떤 일이 펼쳐질지 모른다"라고 했다.
맨시티는 수요일 아스톤빌라와 맞붙는다. 맨유는 올 시즌 처음으로 주중 경기가 없다. 맥토미니는 선수들이 휴식과 훈련을 병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했다.

맥토미니는 "좋은 기회다. 1~2일 정도의 휴식과 회복을 하고 나머지 날들은 훈련을 할 수 있다. 올 시즌 내내 그런 일이 없었다"라며

"사람들은 정말 촘촘하게 경기를 소화하는게 어떤 의미인지 잘 인식을 하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정말 경기가 촘촘하게 펼쳐진다. 휴식은 정말 도움이 된다. 마지막 태엽을 감고 시즌 막판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여유 시간을 통해 얻는 훈련으로 맨유는 수비에서의 훈련도 더할 수 있다. 이번 번리전에서 허용한 헤딩슛과 같은 장면을 대비할 수 있다.

맥토미니는 "세트피스는 정말 어렵다. 쉽지 않다. 번리는 장신의 선수들을 활용했다.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언제나 집중해야 한다. 늘 강조했던 세트피스, 코너킥, 각종 프리킥 상황에 대해 말이다"라며

"세세한 상황에서의 전술들을 가다듬을 수 있다. 시즌 막판과 유로파리그 경기같은 중요한 경기들을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덧붙였다. 

번리전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을 했지만 맥토미니는 팀의 전체적인 모습에 만족했다. 메이슨 그린우드, 마커스 래시포드, 에딘손 카바니 등이 모두 좋은 모습을 펼쳤다.

맥토미니느 "래시포드는 그라운드를 떠나는 순간 까지 영향력이 대단했다. 작은 부상이 있지만 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료들을 돕길 원하고 있다. 또한 그린우드와 페르난데스도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제임스 역시 준비하고 있고 카비니도 팀을 위해 정말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양한 득점이다. 네 명의 선수들이 올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오늘 펼쳐질 일들 

맨유는 번리전 다음 날인 월요일 휴식을 취한다. 한 주간 휴식과 회복 그리고 천금같은 훈련의 시간을 가지낟.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지난 주 인터뷰를 ��해 지원 스태프와 모든 스쿼드가 전술적 토의를 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즌 내내 말이다. 때문에 한 주간 Aon 트레이닝 컴플렉스에서의 시간은 값지게 작용할 전망이다. 맨유는 주말 리즈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1997년 오늘에는 안필드에서 게리 팔리스터가 멋진 두 골을 기록했다.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당시의 영상이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