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와 린델로프

린델로프, '아직 끝나지 않았다'

월요일 27 7월 2020 07:00

빅터 린델로프는 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한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승컵에 도전해야 한다고 했다.

레스터시티에 2-0으로 이긴 맨유는 지난 7년 동안 프리미어 리그에서 세 번째로 4위 안에 들었다. 이는 유럽 최고의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유로파리그 우승이 꼭 필요하지는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맨유는 8월 5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LASK와 16강전 2차전을 치른 뒤 독일에서의 잠재적인 미니 투어 경기에 나선다. 유럽 축구가 재개되기 10일 전에 휴식을 취하고 있다.

스웨덴 수비수 린델로프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의 맨유가 다음 달 말 쾰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했다.
린델로프는 이스트미들랜즈에서 마지막 휘슬이 울린 뒤 "맨유는 항상 최소한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제 우리는 챔피언스리그로 돌아왔다. 이제는 트로피를 따기 시작할 때가 되었다. 이번 시즌에 우승할 트로피가 하나 남았다. 항상 트로피를 거머쥘 정신이어야 한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하는 것이었고 이제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또 다른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맨유가 예상대로 LASK와 16강을 통과한다면, 터키 챔피언인 이스탄불 바샥세히르나 덴마크의 코펜하겐과 쾰른에서 8강전을 치르게 될 것이다.

솔샤르 감독의 맨유는 독일 원정에 나서길 고대하고 있다. 일요일 킹파워에서의 경기 결과 이후 들뜬 마음은 이제 풀렸다.

린델로프는 "맨유는 항상 트로피를 노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늘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확보했다. 선수들을 좀 더 차분하게 만든다."

"우리는 홈에서 열릴 LASK와의 경기에서 이기면 독일 원정에 나설 수 있다. 정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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