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에버턴으로 이적

일요일 09 7월 2017 09:23

웨인 루니가 에버턴으로 복귀했다. 13년간 맨유에서 활약하고 머지사이드로 돌아갔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나는 오랜 기간 루니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프로 선수들의 롤모델이었고, 그가 맨유에서 함께하는 동안 새롭게 역사를 썼다”

“위대한 선수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축구를 하지 못하는 것을 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에버턴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을 당시 반대할 수 없었다. 그의 경험과 집중력 그리고 결정력이 그리울 것이다. 그의 미래에 밝은 날들이 있길 빈다” 라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한결같이 루니의 헌신과 능력을 칭찬했다.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웨인 루니는 맨유에 합류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구단에 헌신적이었다. 위대한 재능을 가진 폭발적인 10대가 13년을 보냈다”

“페네르바체와의 데뷔전에서 기록한 해트트릭은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터진 오버헤드킥과 셀 수 없는 위대한 득점들을 목격했다. 충분한 논의 하에 그가 유년기를 보낸 팀으로 돌아가는 것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는 맨유 역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시간의 조각들을 만들어냈고, 가장 마법 같은 시간ㄷ늘을 보냈다. 루니는 우리의 최다 득점자로 팀을 떠난다. 모든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그의 기록은 한동안 이어질 것이다. 3년 전 그가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끈 모습도 정말 대단했다”

“모든 클럽 구성원들과 전세계 수 백만 수 천만 팬들을 대신해 루니의 앞날, 인생의 새로운 막에에 무한한 행운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