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

카세미루의 세리머니 이야기

수요일 01 4월 2026 15:16

카세미루가 자신의 득점 세리머니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했다.

맨유 미드필더 카세미루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을 기록하며, 득점 이후 점점 더 다양한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도 이러한 장면이 이어졌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코너킥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한 뒤, 여러 가지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하지만 카세미루는 이 세리머니를 직접 선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세리머니를 정하는 또 다른 가족 구성원이 따로 있다고 설명했다.
 
카세미루를 대상으로 한 독점 Q&A에서는 그의 세리머니와 그 의미에 대한 질문이 다수 접수됐다.

팬들은 틱톡과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유행한 밈에서 비롯된 ‘6-7’ 제스처를 이미 잘 알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손을 코 쪽으로 가져가는 동작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세리머니였다.

카세미루는 “솔직히 말하면 내 모든 세리머니는 아들이 생각하고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들은 축구와 맨유를 정말 좋아하고, 맨체스터를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매일 집을 나설 때 아들에게 ‘오늘은 어떤 세리머니를 해야 하지?’라고 묻는다”며, “그래서 ‘6-7’ 세리머니도 아들이 정해준 것이다. 그리고 이 동작(코를 가리키는 제스처)은 내가 골을 ‘냄새 맡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리그에서 개인 최다 득점 시즌을 보내고 있는 카세미루인 만큼, 2025/26 시즌 종료 전까지 더 많은 세리머니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한편, 34세의 카세미루는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예정으로, 올드 트라포드에서의 계약 만료 전까지 추가적인 인상적인 순간들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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