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우드가 조언을 얻고 싶은 레전드는?

영국의 맨유팬 엠마 M은 그린우드에게 "만약 전직 선수 누군가에게 조언을 원한다면, 누구에게 어떤 내용을 듣고 싶나요?"라는 질문을 보냈다.

그린우드는 캐링턴 훈련장에서 팬들의 질문을 전달받았다. 엠마 M의 질문에 대해 "아마도 웨인 루니가 될 것 같다. 모든 것을 이룬 선수이며, 최다 득점자이기도 하다"며

"만약 직문을 한다면 어떻게 플레이를 했는지는 묻지 않을 것 같다. 이미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경기에 더 적극대로 참가하는 방법, 수비수 사이를 뚫는 방법을 묻고 싶다. 맨유에서 수 백 골을 넣었다. 아마 이것들이 내가 묻고 싶은 지룸ㄴ이다'라고 했다.

그린우드가 루니를 만날 기회는 당장 빠르게 다가온다. 맨유는 주말 더비와 프리시즌 경기를 가진다. 프리시즌 첫 번째 경기다. 루니가 감독으로 이끌고 있다.

루니는 맨유를 떠난 후 에버턴, DC유나이티드를 거쳐 더비 유니폼을 입었다. 곳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감독이 됐다.

만약 그린우드가 자신이 가장 좋으하는 선수를 만나 경기에 앞서 질문을 물어볼 수 있다면 아주 흥미로운 장면이 될 것이다. 또한 그린우드는 루니 앞에서 자신의 재능을 뽐낼 기회를 원하고 있다

그린우드는 "이번 시즌에는 우승을 하고 싶다. 우리의 목표다"라며 "지난 시즌에는 몇몇 경기를 아쉽게 놓쳤다. 새 시즌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그린우드 역시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자신과 팀의 영광을 위해 달리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