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최다 득점자에 도전하는 페르난데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수요일 밤 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수여받을 주장으로서의 임무를 완수하는 데에 전념하고 있다
팀의 성공을 위한 브루노의 헌신은 이번 시즌 개인적으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그에게 또 하나의 개인상을 안겨줄 수도 있다.
최근 팬 투표로 선정된 ‘매트 버즈비 경 올해의 선수’ 페르난데스는 현재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득점왕 순위에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빌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결승 무대까지 가는 동안 7골을 넣었으며, 이 기록은 현재 탈락한 보되/글림트의 카스페르 회흐와 올림피아코스 공격수 아유브 엘 카아비와 같은 수치다.
최근 팬 투표로 선정된 ‘매트 버즈비 경 올해의 선수’ 페르난데스는 현재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득점왕 순위에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빌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결승 무대까지 가는 동안 7골을 넣었으며, 이 기록은 현재 탈락한 보되/글림트의 카스페르 회흐와 올림피아코스 공격수 아유브 엘 카아비와 같은 수치다.
회흐와 엘 카아비는 더 이상 득점 기회를 가질 수 없기 때문에, 페르난데스가 수요일 밤 영국시각 20:00에 시작되는 결승전에서 한 골만 더 추가한다면 득점 단독 선두에 오를 수 있다. 하지만 그만이 유일한 유력 후보는 아니다.
같은 팀의 라스무스 호일룬 역시 이번 유럽 무대에서 6골을 기록하며 강력한 경쟁자로 나서고 있으며, 토트넘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키도 결승까지 5골을 넣으며 득점 순위 상위 16인 안에 포함돼 있다.
페르난데스는 2024/25 시즌 유럽 대회 일곱 번째 경기였던 1월 레인저스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첫 득점을 올렸고, 이후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한 16강 홈경기에서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유일의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또한 리옹과의 올드 트라포드 8강 2차전 대역전극에서는 페널티킥으로 득점했고, 아틀레틱 클럽과의 준결승 1차전 원정에서는 두 골을 기록했다.
같은 팀의 라스무스 호일룬 역시 이번 유럽 무대에서 6골을 기록하며 강력한 경쟁자로 나서고 있으며, 토트넘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키도 결승까지 5골을 넣으며 득점 순위 상위 16인 안에 포함돼 있다.
페르난데스는 2024/25 시즌 유럽 대회 일곱 번째 경기였던 1월 레인저스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첫 득점을 올렸고, 이후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한 16강 홈경기에서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유일의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또한 리옹과의 올드 트라포드 8강 2차전 대역전극에서는 페널티킥으로 득점했고, 아틀레틱 클럽과의 준결승 1차전 원정에서는 두 골을 기록했다.
산 마메스에서의 멀티골로 인해 그는 한때 호일룬보다 두 골 앞서 있었지만, 덴마크 공격수 호일룬은 준결승 2차전에서 근접거리에서 마무리하며 격차를 한 골로 좁혔고, 맨유는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결승전 역시 아틀레틱 클럽의 홈구장에서 열린다.
공동 득점자가 나올 경우 이 상은 과거에도 공동 수상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2019/20 시즌 당시 스포르팅 CP와 맨유에서 활약하며 총 8골로 단독 득점왕에 오른 경험이 있다.
유로파리그가 2009년에 현재의 대회명으로 재정비된 이후, 두 차례 득점왕에 오른 선수는 단 두 명뿐이다. 아틀레틱 클럽의 아리츠 아두리스(2015/16, 2017/18)가 맨유 출신 라다멜 팔카오(2010/11 포르투, 2011/1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뒤를 이었다.
맨유 소속으로 득점왕에 오른 마지막 선수는 마커스 래시포드이며, 그는 2022/23 시즌에 당시 유니온 생질루아즈 소속이던 빅터 보니페이스(현 레버쿠젠)와 나란히 6골을 기록하며 공동 수상했다. 맨유 소속으로는 래시퍼드와 페르난데스만이 해당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동 득점자가 나올 경우 이 상은 과거에도 공동 수상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2019/20 시즌 당시 스포르팅 CP와 맨유에서 활약하며 총 8골로 단독 득점왕에 오른 경험이 있다.
유로파리그가 2009년에 현재의 대회명으로 재정비된 이후, 두 차례 득점왕에 오른 선수는 단 두 명뿐이다. 아틀레틱 클럽의 아리츠 아두리스(2015/16, 2017/18)가 맨유 출신 라다멜 팔카오(2010/11 포르투, 2011/1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뒤를 이었다.
맨유 소속으로 득점왕에 오른 마지막 선수는 마커스 래시포드이며, 그는 2022/23 시즌에 당시 유니온 생질루아즈 소속이던 빅터 보니페이스(현 레버쿠젠)와 나란히 6골을 기록하며 공동 수상했다. 맨유 소속으로는 래시퍼드와 페르난데스만이 해당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4/25 유로파리그 득점 순위
7골 –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유브 엘 카아비(올림피아코스), 카스페르 회흐(보되/글림트)
6골 – 라스무스 호일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츨라프 체르니(레인저스), 유세프 엔네시리(페네르바체), 말릭 포파나(리옹), 빅토르 오시멘(갈라타사라이), 사무(포르투), 바르너버시 바르가(페렌츠바로시)
5골 – 도미닉 솔란키(토트넘 홋스퍼),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 케네스 테일러(아약스), 이나키 윌리엄스(아틀레틱 클럽),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클럽), 유누스 아크귄(갈라타사라이)
7골 –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유브 엘 카아비(올림피아코스), 카스페르 회흐(보되/글림트)
6골 – 라스무스 호일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츨라프 체르니(레인저스), 유세프 엔네시리(페네르바체), 말릭 포파나(리옹), 빅토르 오시멘(갈라타사라이), 사무(포르투), 바르너버시 바르가(페렌츠바로시)
5골 – 도미닉 솔란키(토트넘 홋스퍼),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 케네스 테일러(아약스), 이나키 윌리엄스(아틀레틱 클럽),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클럽), 유누스 아크귄(갈라타사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