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프리시즌 투어 최고의 선수는?

화요일 05 8월 2025 14: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 서머 시리즈에서 조 1위로 대회를 마쳤다.

맨유는 뉴저지, 시카고, 애틀랜타에서 열린 세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본머스를 꺾고, 에버턴과 2-2로 비긴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후벵 아모링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이 세 경기에서 총 8골을 기록했으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들도 다수 있었다. 

팬 투표를 위해 이번 프리시즌 투어 최고의 선수를 뽑는 후보 명단이 마련됐고, 목록에 동의하지 않는 팬들을 위한 '기타' 선택지도 마련됐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웨스트햄과 에버턴전에서 각각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고, 패트릭 치나제크페레 도르구는 본머스전에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페르난데스는 알퐁스 아레올라가 아이든 헤븐을 반칙으로 쓰러뜨려 얻은 페널티를 침착하게 성공시킨 뒤, 코비 메이누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자로드 보웬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리는 맨유의 몫이었다.

본머스를 상대한 경기에선 공격적인 전개가 빛나며 4-1 대승을 거뒀다. 도르구는 라스무스 호일룬의 선제골을 도우며 멋진 크로스를 전달했고, 이후 메이슨 마운트의 재빠른 프리킥을 받아 자신의 맨유 데뷔골을 터뜨렸다. 

아마드는 세 번째 골을 기록했으며, 이 골은 호일룬에 맞고 들어갔을 가능성도 있다. 네 번째 골은 이선 윌리엄스가 추가했다.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자책골을 기록했지만 단순한 위로골에 불과했다.
 
일요일 밤 에버턴과의 2-2 무승부에서는 아마드가 제임스 타코우스키에게 밀려 넘어지며 얻어낸 페널티를 페르난데스가 성공시켰다. 

일리망 은디아예가 원더풀한 마무리로 동점골을 터뜨렸고, 이후 마운트가 페르난데스의 영리한 패스를 받아 감아 찬 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아마드의 클리어링이 아이든 헤븐을 맞고 굴절되며 알타이 바인디르 골문을 흔들어 다시 동점이 됐다.
 
이에 따라 각 경기의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아마드, 도르구, 마테우스 쿠냐, 페르난데스, 호일룬, 마운트, 레니 요로 총 일곱 명이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디에고 레온과 이선 윌리엄스도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여주며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기타' 항목을 선택해 다른 선수를 지지할 수도 있다.

전반적으로 이번 미국 투어에서 맨유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고, 총 7점을 얻으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그렇다면 세 경기 동안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맨유 선수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지금 투표해보자.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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