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정말 중요한 한 주

프리미어리그 시즌은 이제 막판으로 접어들고 있으며, 대부분의 팀이 10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일요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역전승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현재 골득실에서 앞서 애스턴 빌라를 제치고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마이클 캐릭 감독과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혔으며, 맨유는 현재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잉글랜드가 UEFA 계수 랭킹에서 큰 격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만큼, 프리미어리그 상위 5개 팀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아스널에 패한 첼시는 현재 6위로, 맨유와 승점 6점 차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번 주중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가 열릴 예정이어서 상황은 곧 달라질 수 있다. 이는 2025/26 시즌 마지막 주중 라운드다.

리그 5위 리버풀은 맨유에 승점 3점 뒤져 있으며,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토요일 웨스트햄을 5-2로 제압했고, 그에 앞서 선덜랜드와 노팅엄 포리스트를 상대로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화요일 영국시각 20시 15분, 최하위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원정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그러나 순위표가 보여주는 것만큼 쉬운 경기는 아닐 수 있다. 특히 양 팀은 사흘 뒤 몰리뉴에서 에미레이츠 FA컵에서도 다시 맞붙을 예정이다.

울버햄턴은 시즌 반환점을 돌 때 승점 3점에 불과했지만, 롭 에드워즈 감독 체제에서 2026년 초반 극적인 반등을 이뤄냈다. 금요일 밤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리버풀이 승리할 경우, 수요일 영국시각 19시 30분 첼시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애스턴 빌라에게 더 큰 압박이 가해질 전망이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팀은 크리스마스에 열린 맞대결에서 올리 왓킨스의 멀티골로 승리하며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우승 경쟁에 합류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10경기에서 승점 12점에 그쳤고, 에버턴과 브렌트퍼드에 홈에서 패하는 등 아쉬운 결과가 이어졌다.

리엄 로지니어 감독 체제 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첼시는 최근 3경기 무승으로 주춤하고 있다. 특히 4월 말까지 뉴캐슬, 맨체스터 시티, 맨유를 차례로 상대해야 하는 일정이 기다리고 있어, 이번 버밍엄 원정에서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제 맨유의 차례다. 수요일 늦은 시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 원정에 나선다.
최근 몇 시즌 동안 이곳은 맨유에게 결코 즐거운 장소가 아니었다. 뉴캐슬은 최근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홈 팬들의 열기가 대단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그러나 애스턴 빌라, 브랜트포드, 에버턴이 올해 이곳에서 승점 3점을 챙겨 돌아갔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에버턴은 토요일 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6년 들어 이어지고 있는 맨유의 뛰어난 상승세 역시 자신감을 줄 만하다.

뉴캐슬은 불과 1월 14일까지만 해도 맨유보다 위에 있었지만, 캐릭 감독 체제에서 단 2점만을 잃은 반등으로 맨유는 단숨에 치고 올라섰다.

모든 맨유 팬들은 3월 15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리는 애스턴 빌라전이라는 또 하나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11일간의 휴식기에 돌입하기 전까지 이 기세가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그 경기에서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한 채 맞이할지, 아니면 다시 추격해야 하는 상황이 될지는 이번 주 결과에 달려 있다.
 
29주차 일정

3월 3일 화요일

본머스 v 브랜트포드
에버턴 v 번리
리즈 v 선덜랜드
울버햄턴 원더러스 v 아스널 (20:15 영국시각)

3월 4일 수요일

애스턴 빌라 v 첼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v 아스널
풀럼 v 웨스트햄
맨체스터 시티 v 노팅엄 포리스트
뉴캐슬 유나이티드 v 맨유 (20:15 영국시각)

3월 5일 목요일

토트넘 홋스퍼 v 크리스탈 팰리스 (20:00 영국시각)

별도 표기가 없는 경기는 모두 19:30 영국시각 킥오프.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