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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 : 모두의 책임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개인의 실수에 집중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페르난데스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전반 30분간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리버풀에게 연달아 실점했다.

“경기의 시작은 정말 좋았다.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더 간결했어야 했다. 마치 풀럼전에서처럼 말이다. 오히려 리버풀이 더 날카로웠다”

 
“경기 기록을 보지는 못했지만 치열한 경기였다”


맨유는 점유율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했다. 양팀은 슈팅과 유효슈팅에서 동일한 기록을 남겼다. 볼 터치에서도 비슷했다. 페널티 지역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패배했다.
 
주장으로서 페르난데스는 선수들이 함께 뭉치며 서로를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누구에게라도 책임을 돌릴 필요가 없다.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카세미루가 공을 빼앗긴 것이나 마이누가 공을 빼앗긴 것은 과감한 플레이의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그것 역시 축구의 일부다. 개인의 일로 볼 것이 아닌다”
 

페르난데스는 선수들이 모두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카세미루는 나보다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에게 어떤 말도 할 필요가 없다. 그는 축구를 너무 잘 알고 있다. 세계 최고의 두 클럽에서 뛰었다”


“마이누 역시 대단한 어린 선수다. 그가 더 노력할 것이다. 그것 역시 경기의 일부다. 이들 모두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선수고, 그들의 모습을 어김없이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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