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합쳐 통산 100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는 그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200번째 출전 경기에서 나왔다.
주장 페르난데스는 로베르트 산체스가 퇴장당해 10명이 된 첼시를 상대로, 패트릭 치나제크페레 도르구의 헤더를 문전에서 밀어 넣으며 맨유에 선제골을 안겼다.
이 과정에서 오프사이드 여부를 놓고 VAR 판독이 길게 이어졌고, 피터 뱅크스 주심이 중앙 원을 가리키기 전까지 페르난데스는 긴장된 순간을 보냈다.
경기 막판 교체로 물러나긴 했지만, 그는 2-1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카세미루가 득점과 동시에 퇴장을 당했지만, 트레버 찰로바의 만회골은 헛수고로 돌아갔다.
이 과정에서 오프사이드 여부를 놓고 VAR 판독이 길게 이어졌고, 피터 뱅크스 주심이 중앙 원을 가리키기 전까지 페르난데스는 긴장된 순간을 보냈다.
경기 막판 교체로 물러나긴 했지만, 그는 2-1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카세미루가 득점과 동시에 퇴장을 당했지만, 트레버 찰로바의 만회골은 헛수고로 돌아갔다.
페르난데스는 맨유 역사상 23번째로 세 자릿수 득점 고지에 오른 선수가 됐다.
이로써 또 다른 위대한 미드필더 주장 브라이언 롭슨을 넘어섰고, 클럽 통산 득점 순위에서 조 캐시디, 조지 월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로써 또 다른 위대한 미드필더 주장 브라이언 롭슨을 넘어섰고, 클럽 통산 득점 순위에서 조 캐시디, 조지 월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20년 고국 포르투갈의 스포르팅에서 합류한 이후,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빛나는 존재로 활약해왔다.
이번 골은 그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64번째 득점이다. 또한 그는 이제 맨유 통산 300경기 출전에 단 4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번 골은 그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64번째 득점이다. 또한 그는 이제 맨유 통산 300경기 출전에 단 4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모든 골은 중요한 골입니다. 어떤 순간에 나오든 상관없습니다. 이 위대한 클럽에서 이런 이정표를 세운 건 저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숨기고 싶지 않습니다. 더 많은 골을 넣어 팀을 도울 수 있다면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