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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뵈모. "브루노의 패스는 완벽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브라이언 음뵈모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거둔 2-0 승리에서 자신의 득점을 도운 팀 동료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브라이언은 스트레트퍼드 엔드 앞에서 시티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주장 페르난데스의 훌륭한 패스를 받아 여러 차례 인상적인 선방을 펼쳤던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마침내 뚫어냈다.

이번 시즌 여덟 번째 골을 기록한 전 브랜트포드 공격수 음뵈모는 펩 과르디올라의 팀을 상대로 거둔 만족스러운 승리 이후 MUTV와 스카이 스포츠 인터뷰에서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MUTV의 리엄 브래드퍼드가 득점 장면에 대해 묻자, 맨유의 19번은 이렇게 말했다.
“상대의 높은 위치에서 나온 프리킥 상황 이후였기 때문에, 역습 기회가 온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때 상대 수비 조직이 정돈돼 있지 않다는 걸 봤고, 큰 공간이 보여서 그대로 전력 질주했습니다. 브루노가 정말 완벽하게 공을 찔러줬어요.”

 
음뵈모는 카메룬 대표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며 모로코에서 힘든 일정을 소화한 뒤 복귀했다.

하지만 다시 팀에 합류해 득점까지 보태며, 이번 승리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보낸 시간 중에서도 특히 달콤한 순간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26세 공격수 음뵈모는 이렇게 말을 이었다.
“제 최고의 순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 스탠드 앞에서 득점하는 건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예요. 더비라는 점에서 더 특별했고, 리차(마르티네스)가 말했듯이 오늘 우리는 팬들의 에너지를 잘 활용했습니다. 오늘 이곳의 분위기는 정말 대단했어요.”
그는 이어 팀 전체의 공헌을 강조했다.
“모두가 자신의 역할을 해냈던 팀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수비했고,

모두가 공격했습니다. 오프사이드로 골이 세 개나 취소되는 불운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정말 훌륭한 경기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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