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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최고의 선수, 음뵈모!

브라이언 음뵈모가 타이거와 함께하는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현재 카메룬 대표팀 소집으로 자국에 머물고 있는 공격수 음뵈포가 레니 요로,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제치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수천 명의 팬들이 맨유 앱을 통해 투표에 참여했으며, 전 브랜드포드 공격수 음뵈모는 이미 충분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음을 입증했다.

게다가 그의 프리미어리그 첫 골(번리전 득점)은 이번 시즌 첫 이달의 골로도 선정됐다.
아스널전 불운한 패배 속에서도 빛났던 데뷔전 이후, 풀럼전에서는 코너킥을 올려 요로의 헤딩으로 이어졌지만, 공이 로드리고 무니즈를 맞고 굴절돼 자책골로 기록되면서 어시스트가 아쉽게 무산됐다.

카라바오컵 그림스비 타운전에서는 개인 능력을 뽐내며 2-2 무승부를 만드는 골로 맨유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후 승부차기에서 강력한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나왔지만, 그의 활약을 평가절하할 수는 없었다.
가장 최근 경기인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번리전 3-2 승리에서도 음뵈모는 활약을 이어갔다. 후벵 아모링 감독의 팀은 이 경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음뵈모는 경기 내내 눈부신 모습을 보이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특히 디오고 달롯의 날카로운 컷백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1 리드를 되찾는 골을 넣었다.

이 밖에도 번리전에서 보여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완벽하게 트래핑한 뒤 강력한 슈팅을 시도해 마르틴 두브라브카가 간신히 막아낸 장면처럼, 최고 수준의 플레이가 여러 차례 이어졌다.
 
음뵈모 득점 보기
투표 결과 음뵈모가 54%로 1위, 요로가 29%로 2위, 더 리흐트가 17%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아프리카 출신 공격수인 음뵈모는 번리전 득점으로 이달의 골도 수상했으며, 그가 기록한 또 다른 골(그림스비전)은 2위에 올랐다.

브라이언 음뵈모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활약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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