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뵈모, 10월 이달의 선수!

지난 여름 브렌트퍼드에서 이적한 뒤 곧바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8월의 활약으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달 ‘타이거’가 후원하는 이 상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수상한 데 이어, 브라이언은 세 경기 연속 승리를 이끌며 센네 라멘스, 마타이스 더 리흐트, 그리고 마테우스 쿠냐를 제치고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음뵈모는 전체 투표의 67%를 얻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센네 라멘스(21%), 마타이스 더 리흐트(8%), 마테우스 쿠냐(4%)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카메룬 국가대표 공격수인 그는 선덜랜드전 2-0 승리에서 메이슨 마운트의 멋진 선제골을 도우며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이어 리버풀전에서는 킥오프 후 1분 만에 골을 터뜨리며 안필드 원정 2-1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가장 최근에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의 4-2 승리를 견인했고, 이 활약으로 10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리버풀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해리 매과이어의 득점은 팬 투표 끝에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발리 크로스를 정확히 머리로 받아 넣은 매과이어의 골은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도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브라이언과 해리, 두 선수 모두에게 축하를 보낸다!

올시즌 이달의 선수

8월: 브라이언 음뵈모
9월: 브루노 페르난데스
10월: 브라이언 음뵈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