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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링, 토트넘전 필승의 각오를 밝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말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에미레이츠 FA컵 준결승을 가진다. 크리스 스몰링은 맨유가 더욱 개선된 경기력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맨유는 1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실점했다. 필 존스가 이후 자책골을 기록하며 당시 경기는 더욱 어려워졌고 결국 맨유가 패배했다.

앞서 맨유는 지난 10월 올드 트라포드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1-0으로 승리했다. 중앙 수비수인 스몰링은 이번 경기가 더욱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몰링
스몰링은
“당시 경기에서 조금 늦게 우리가 제대로 된 경기력을 선보였고, 상대는 일찍 득점을 했다”
며 “후반에도 경기는 어려웠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실점 후 어려워졌다. 당시와 같은 경기를 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이어 스몰링은
“상대는 자신들이 경기를 주도하려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그들을 막아내고 이겨낼 수 있다고 본다”
며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양팀 모두 전술적으로 싸울 것이다. 선수들 모두 높은 수준이며 양팀 모두 대단하다. 어떤 결과가 나와도 놀랍지 않을 것이다”고 승리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