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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재계약 후 임대

드미트리 미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새로운 연장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2018/2019 시즌의 임대를 결정했다.

21세의 미첼은 맨유와의 계약을 2020년까지 연장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후반기 임대를 보낸 스코틀랜드의 하츠로 임대를 떠났다. 

미첼은 10세의 나이에 맨유의 유소년팀에 합류했고 2017/2018 시즌 올해의 리저브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맨체스터 출신의 미첼은 23세 이하 팀에서 지난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4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임대를 떠난 것이다.

하츠에서 미첼은 데뷔전 하이버니안과의 스코티시컵 경기에서 1-0 승리를 이끌며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바로 다음 라운드에서는 20야드 득점을 성공시키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맨유의 동료인 매티 윌녹도 당시 활약했다.

미첼은 윌녹과 함께 올 시즌 다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미첼은 현재 20세 이하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1군과 함께 프리시즌을 치르기도 했다.

윙어에서 레프트백으로 변신한 미첼은 2017년 5월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고 여름 프리시즌 6경기 중 5경기에 나섰다.

한편 하츠는 스코틀랜드 리그 상위 4개팀 중 유일하게 100퍼센트를 유지하고 있다. 개막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미첼
미첼은
“지난 시즌 임대 생활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매 경기 선발로 나서며 경험을 쌓았다. 많은 관중들 앞에서 플레이하며 배웠다”
며 

“대단한 경험이며 배움의 시간이었다. 다시 한 번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미첼은 올 시즌 임대를 떠난 9번째 선수로 기록되었다. 매티 윌녹, 제임스 윌슨 등이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맨유의 모든 이들은 미첼의 건강한 임대 생활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