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구 달롯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리그를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런 부담은 클럽에 걸맞은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들은 이 기대를 받아들이고 대회 후반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맨유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통틀어 아직까지 유일하게 무패를 기록 중인 팀이다. 이제 목요일 밤 프랑스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릴 리옹과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달롯은 지금까지 맨유가 치른 유로파리그 10경기 모두에 출전했으며, 최근 세 경기 중 두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1월 FSCB 원정 2-0 승리 경기와, 2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4-1 승리 경기에서 각각 골을 넣었다.
이제 그는 팬들의 에너지를 흡수해 5월 빌바오 결승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달롯은 지금까지 맨유가 치른 유로파리그 10경기 모두에 출전했으며, 최근 세 경기 중 두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1월 FSCB 원정 2-0 승리 경기와, 2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4-1 승리 경기에서 각각 골을 넣었다.
이제 그는 팬들의 에너지를 흡수해 5월 빌바오 결승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유로파리그 경기를 할 때마다 클럽과 팬들이 이 대회를 정말 간절히 원한다는 걸 느낄 수 있다.”달롯은 클럽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우리는 그 에너지를 받아들이고, 그걸 경기장 위에서 표출해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맨유에서는 항상 압박감이 존재한다. 시즌이 시작될 때부터 모든 트로피를 놓고 싸워야 한다는 기대가 따라붙는다. 그래서 이건 우리에겐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약간 더 특별하다. 유로파리그를 우승하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나는 이 추가적인 압박이 오히려 동기부여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오히려 이 상황을 즐기고, 정말 해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접근해야 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달롯은 이제 유나이티드에서 7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외부의 기대와 비판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배웠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선수나 스태프로 일하는 게 어떤 건지, 누가 가르쳐줄 수 있는 게 아니다.”
“나는 여기 온 지 꽤 됐고, 모든 종류의 상황을 다 겪어봤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항상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한다. 일관성을 유지하려면 이 방법이 가장 좋다. 여기에 발을 들여놔야만 비로소 깨닫게 된다. 대략적인 감은 잡을 수 있지만, 실제로 이곳에 오기 전까지는 이 클럽이 얼마나 거대한지, 압박감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이런 상황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를 진짜로 알 수 없다. 나는 여기 온 지 꽤 됐고, 모든 종류의 상황을 다 겪어봤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항상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한다. 일관성을 유지하려면 이 방법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