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는 세비야 원정 선수단 소식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맨유의 모든 대회 51경기 중 49경기에 출전했지만, 지난 1차전 경기에서 전반전에 경고를 받아 2차전 경기는 출전 정지로 결장하게 됐다.

맨유는 또한 가장 유력한 센터백 듀오도 결장한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세비야전 막판 중족골 골절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고, 라파엘 바란은 몇 주 동안 부상으로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

빅터 린델로프와 해리 매과이어는 부상당한 두 선수를 대신해 일요일 노팅엄 포레스트전 2-0 승리과정에 백4 라인에서 성공적으로 활약했다.

지난 주말에는 타이렐 말라시아와 마르첼 자비처도 부상자 명단에 추가되었다.

말라시아는 무릎 통증으로 일요일 시티 그라운드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루크 쇼가 결장한 가운데 디오고 달롯이 레프트백으로 출전해 경기 종료 15분을 남기고 포레스트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한편 세비야와의 1차전에서 두 골을 모두 넣은 자비처는 킥오프 직전 워밍업 과정에서 문제를 일으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자비처를 대신해 1월 말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다.

에릭센은 유로파리그에 파쿤도 펠리스트리와 함께 미드필더로 가세한다.

스콧 맥토미니, 마커스 래시포드, 쇼는 최근 결장했으며 텐 하흐 감독은 수요일 저녁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릴 기자회견에서 이 세 선수에 대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할 원정팀 명단에서 누가 스페인 원정에 출전할지 더 많은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에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 대한 고무적인 소식이 있었다. 지난 3월 사우샘프턴과 0-0 무승부 경기 이후 결장 중인 10대 윙어 가르나초는 재활에 진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텐 하흐 감독은 그가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화요일에 26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도니 판 더 베이크는 무릎 수술로 지난 1월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세비야 팀 뉴스

세비야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전반전에 경고를 받아 한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라이트백 곤살로 몬티엘이 결장한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던 헤수스 나바스가 대체 선수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나바스는 지난 일요일 라리가 발렌시아와의 2-0 승리에 선발 출전했다.

호세 루이스 멘딜리바르 감독은 이 경기에 8명의 선수를 교체했다. 파페 게예는 테카티토 코로나와 마찬가지로 유로파리그 명단에 등록되지 않아 출전할 수 없다.

알렉스 텔레스도 발렌시아 원정에서 출전 정지를 당해 뛸 수 없었다. 맨유에서 임대 중인 풀백 텔레스는 맨유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그는 지난 주 맨체스터 원정에서 출전하지 않았고, 아쿠나가 왼쪽 수비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