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텐 하흐 감독 : 목표는 우승

에릭 텐 하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원하는 것은 칭찬을 받는 게 아니라 우승컵을 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텐 하흐 감독 부임 후 부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맨유는 여전히 4개 대회 우승을 경쟁하고 있는 유일한 팀이다.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언론의 칭찬은 텐 하흐 감독의 관심사가 아니다.

텐 하흐 감독은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바르셀로나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충분한 신뢰를 얻고 있는 것 같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신뢰가 아니라 전리품이 중요하다.”
텐 하흐 감독은 강하게 대답했다.
“일요일에 우승할 기회가 있지만 첫 번째 초점은 늘 바로 다음 경기다. 우리는 이 주에는 우승할 수 없다.”


“매 경기 초첨을 맞춰야 한다. 매일 더 나아져야 한다는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

“바르셀로나 같은 큰 팀과 경기하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기회가 없다.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해선 최고의 올 시즌에 최고의 경기력을 내야 한다. 그걸 믿고, 기대하고 있다. 그게 우리에게 많은 에너지를 줄 것이다.”
목요일 라리가 1위 바르셀로나와 격돌은 그가 친정팀 아약스와 2019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올랐던 봄 이후 유럽 대항전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내겐 항상 다음 경기가 가장 큰 경기다. 난 뒤를 돌아보는 타입이 아니다. 늘 내일이 기대된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두 팀이 만난다. 대단한 분위기가 될 것이다. 최고의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웸블리에서 열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카라바오컵 결승전,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와 격돌 등을 예상했는지 묻자 텐 하흐는 이렇게 답했다.

“물론이다. 우리 모두 큰 경기를 하고 싶어 한다. 어려서부터 그런 꿈을 꾼다.”


“아직 2월이지만 큰 경기를 치르는 걸 정말 즐기고 있다. 기대하고 흥분하고 있다.”

“우리는 최고의 선수들과 경기를 원한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