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에서 3-2 승리한 후 소감을 밝혔다.
맨유는 이케르 로사다에게 실점하며 먼저 끌려갔다. 하지만 마커스 래시포드, 아마드, 카세미루가 만회골을 기록하며 승리의 기틀을 잡았다.
후반 디에고 요렌테에게 실점하며 경기는 펠리스코어로 마무리됐다.
맨유는 경기 내내 부드럽게 연계 플레이를 펼쳤다. 메이슨 마운트, 한니발 등이 가능성을 보였다.
경기 후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가진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후반 디에고 요렌테에게 실점하며 경기는 펠리스코어로 마무리됐다.
맨유는 경기 내내 부드럽게 연계 플레이를 펼쳤다. 메이슨 마운트, 한니발 등이 가능성을 보였다.
경기 후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가진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활약에 대한 평가
“나쁘지 않았다. 선수들이 잘 했다. 경기 초반 컨트롤에 문제가 있어 실점했는데,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아마 상대가 처음 우리 박스 안으로 왔을 때 실점한 것 같다. 하지만 이내 반격했고 좋은 득점을 세 차례나 했다. 첫 번째 페널티킥을 얻는 장면도 좋았고, 두 번쨰도 좋았다. 세 번째는 코너에서 시작되어 마무리된 좋은 장면이었다”
아마드의 활약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프리시즌을 잘 소화하고 있다. 경기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모두 보았을 것이다. 상대의 역습 압박에서도 아주 잘 수비를 했다. 그의 활약에 기쁘다”
스쿼드 로테이션
“이번 주는 선수들이 더 많은 경기 시간을 소화하면서 경기에 맞는 체력을 끌어 올렸다. 물론 경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다음 경기는 리버풀이다. 새 시즌을 앞두고 좋은 준비가 될 것이다”
경기 스타일
“우리가 달성하고 싶은 것은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이 되는 것이다. 가끔은 우리가 높이 올라갈 때도 있고, 뒤로 물러설 때도 있다. 하지만 아주 공격적이어야 한다. 그래야 상대의 압박 속에서 우리의 축구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치밀한 플레이 역시 팀으로서 필요하다”
캘리포니아에서의 승리
“아주 반격을 잘 했고, 전반에 3-1 상황이 됐다. 더 치고 나갈 수도 있었다고 본다. 하프타임 후에도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페널티 여부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여러 상황에서 우리가 배운다. 리그에서는 더 많은 우발적 상황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