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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 : 4위권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는 데 있어 맨유가 여전히 스스로 운명을 설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출신 텐 하흐 감독 체제의 맨유는 웨스트햄에 0-1로 패했지만 5위 리버풀에 승점 1점 앞선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일요일의 수도 런던에서의 패배는 주중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같은 점수 차로 패한 것에 이은 2연패다. 하지만 맨유는 여전히 라이벌 리버풀보더 한 경기를 더 남겨두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더 큰 그림을 바라보고 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텐 하흐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아무것도 변한 것은 없다. 단지 우리가 승리했다면 [4위권 확보가] 더 쉬워졌을 것이다.”

 
“4경기에서 3승이 필요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우리 손에 달려 있고 우리는 믿어야 한다.”
 
“리버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달렸다. 순위표를 보면 모든 것이 우리 손에 달려 있다.”
 
“우리가 우리의 경기력을 발휘하고 우리의 표준을 가져온다면, 우리는 경기에서 이길 수 있고, 그렇다면 다른 팀을 바라볼 필요 없이 우리 자신을 바라보면 된다. 승리를 하기 위한, 우리의 수준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
런던 동부 원정 패배로 이어진 골은 사이드 벤라하마의 슈팅에서 나왔다. 다비드 데 헤아가 막아내지 못했지만, 텐 하흐 감독은 흔들림 없이 맨유의 1번 골키퍼를 지지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클린 시트를 기록한 선수다. 그가 없었다면 우리는 이 위치[순위표]에 있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전적으로 내 믿음을 가지고 있고 걱정도 없다.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있다. 팀으로서 대처해야 한다. 우리는 개성을 보여주고 회복력을 발휘하고 다시 일어나야 하며, ��것이 바로 이 팀이 할 일이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가 경기를 뒤집으려는 의지가 간절했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상황을 바꾸려고 노력했지만 팀이 패배하고 있고 팀이 그것을 원할 때 항상 어려운 일이다. 선수들은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때때로 잘못된 위치로 가고 너무 빨리 가려고 너무 많은 것을 강요하는 등 비생산적인 경우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상황에서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 침착함을 유지하면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가장 좋았던 것은 마시알의 기회였다. 하지만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벤치로 돌아왔지만 해머스를 상대로 교체로 투입되지는 않았다. 이 문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텐 하흐 감독은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벤치에 있었고 당연히 경기에 뛸 수 없는 선수라면 벤치에 앉히지 않았을 것이다.”
 
“마시알, 제이든 산초, 자비처 등 공격적이고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이 있있고, 그 선수들을 출전시켜야 했다. 1주일만 더 있으면 마르시알도 용감한 선수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는 차이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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