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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스트리, 그라나다에서 득점포 가동

파쿤도 펠리스트리는 일요일 스페인 라리가에서 강등 위기에 처한 안달루시아 클럽 그라나다가 오사수나를 3-0으로 꺾은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지난 1월 임대 선수로 그라나다에 합류한 펠리스트리는 전반 30분 만에 골망을 흔들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펠리스트리가 데뷔한 페냐롤에서 2차례 성인 무대 경기에서 득점한 것에 이어 프로 선수로 네 번째 골을 넣은 것이라는 점에서 인상적인 성과였다.

지난 2월 에스타디 올림피크에서 그라나다를 대표해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득점한 펠리스트리는 디펜딩 챔피언과 흥미진진한 3-3 무승부를 이끌기도 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 펠리스트리는 80분을 뛴 가운데 미르토 우즈니와 루카스 보예의 추가골로 그라나다의 잔류 희망을 살렸다.

결과가 다르게 나왔다면 그라나다는 주말에 강등될 수도 있었다. 현재 5경기를 남겨두고 셀타 비고가 승점 10점을 앞서며 마지막 잔류권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펠리스트리는 임대 계약 이후 그라나다의 11경기 중 10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 특히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라나다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페인에서 활약하기 전, 22세 윙어 펠리스트리는 프리미어리그와 카라바오컵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를 선발로 출전하는 등 2023/24 시즌 맨유에서 14경기 366분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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