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와의 경기를 봐야 하는 5가지 이유

이번 여름 첫 경기를 가장 먼저 만나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MUTV를 구독해야 할 다섯 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두 명의 데뷔 가능성

마테우스 쿠냐와 디에고 레온은 이번 주 내내 캐링턴에서 훈련을 소화했고, 이번 여름 새로 합류한 이 두 선수는 루벵 아모링 감독의 구상 속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선발이든 교체든 첫 출전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새로운 10번을 달게 된 쿠냐는 이번 주 초 첫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말 설레요. 이번 경기가 저한테 많은 걸 보여줄 기회가 될 거예요. 특히 라커룸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본다면, 그건 정말 특별한 순간일 겁니다. 잘 해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새 유니폼 첫 공개

맨유의 2025/26시즌 아디다스 어웨이 유니폼이 7월 16일(수) 공개된다. 선수들은 이번 스톡홀름 경기에서 이 유니폼을 처음으로 착용할 예정이다.

디자인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지만, 이번 시즌 홈 유니폼처럼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일 것임은 분명하다.

가장 먼저 새로운 유니폼을 만나고 싶다면, 맨유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폼을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유망주들의 활약 기대

첫 주 훈련에는 아카데미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했다. 그리고 매년 프리시즌 첫 경기는 이 어린 선수들이 눈도장을 찍을 절호의 기회가 되곤 했다.

이번 여름 휴식기를 보낸 뒤 대표팀 선수들은 목요일에야 팀에 복귀한다. 따라서 다니엘 파르케 감독이 이끄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는, 시즌 개막 직전에 포메이션을 완성하는 시기보다 더 실험적인 라인업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다시 만나는 라이벌

펜라인 너머의 이 라이벌과의 만남은 지난 20년간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었다. 리즈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프리미어리그 소속이었지만, 그중 처음 두 경기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다.

맨유는 그 시즌 리즈를 상대로 6골을 퍼부었고, 다음 시즌엔 총 9골을 넣었다. 언제나 다득점 경기가 펼쳐지는 매치업이다.

앞으로 남은 네 경기

MUTV는 미국 외 지역에서 맨유의 프리시즌 전 경기 생중계와 다시보기를 제공하는 유일한 채널이다.

이번 리즈전 이후에도 웨스트햄, 본머스, 에버턴, 피오렌티나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이 여름, 축구에 흠뻑 빠질 준비가 되어 있다면 지금이 바로 MUTV를 시작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