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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라바트, 페네르바체 입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대 선수 소피안 암라바트가 튀르키예 명문 클럽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모로코 국가대표 출신 암라바트는 2023년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 피오렌티나에서 맨유로 합류해 지난 시즌의 대부분을 맨유에서 보냈다.
 
임대 계약이 끝나자 그는 피렌체로 돌아갔다. 2024/25 시즌을 라 비올라에서 시작해 세리에 A 개막 2경기를 모두 뛰었다.
 
하지만 피오렌티나와 페네르바체가 암라바트 영입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그가 이스탄불에서 전 맨유 감독 주제 무리뉴(그리고 전 맨유 미드필더 프레드와 함께)와 함께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금요일 UEFA 유로파리그 추첨에서 페네르바체와 맨유가 맞붙게 되면서 세 사람은 곧 맨유와 재회할 예정이다.
 
소피안 암라바트는 올드 트라포드에 머무는 동안 모든 대회 30경기에 출전했다. 프리미어리그 번리를 상대로 데뷔해 모로코 출신으로는 최초로 맨유에서 뛴 선수가 되었다.
 
며칠 후 그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컵에서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암라바트는 전반 45분 동안 레프트백으로 뛰다가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기며 다재다능함과 팀에 집중하는 태도를 보여줬다.
 
암라바트는 당시 맨유 맨 오브 더 매치 투표에서 득점을 기록한 카세미루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시즌 내내 출전 기회가 제한적이었지만 2023/24 시즌 마지막 몇 주 동안 암라바트의 중요성은 점점 커졌다.
 
그는 마지막 4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하며 자신감이 눈에 띄게 올라왔다. 미드필더진에 에너지와 활력을 더하며 수비를 훌륭하게 지켜냈다.

마지막 홈 경기에서 뉴캐슬의 알렉산더 이삭을 막아낸 멋진 선방은 개인적으로도 주목할 만한 하이라이트였다.
 
암라바트
암라바트는 분명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서 선발로 선발 출전한 그는 엄청난 힘과 집중력을 발휘하며 맨유가 지역 라이벌을 2-1로 꺾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멋진 팀플레이를 보여준 중요한 경기였다.
 
클럽의 모든 임직원은 지난 시즌 클럽에 기여한 소피안 암라바트의 공헌에 감사하며 그의 앞날에 최고의 일들이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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