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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나라'에서 온 2인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라질 듀오 프레드와 알렉스 텔레스는 브라질 대표팀 일정을 마무리하며 2021/22시즌의 일정을 마침내 끝냈다.

셀레상은 한국을 5-1로 꺾었고 일본을 1-0 승리를 거두묘 아시아 대륙에서 두 번의 친선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브라질은 호주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아르헨티나와 세 번째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이 경기는 취소되었다. 

맨유는 프리시즌에서 멜버른 빅토리,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붙을 예정이다.  두 선수는 맨유에서 이 경기장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프레드와 텔레스는 맨유 프리시즌 합류에 앞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맨유는 선수들의 출생지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디스커버리 시리즈’를 제작했다. 두 브라질 선수가 브라질을 소개했다. 
 
“브라질 대표팀에 오면 정말 기분이 좋고 편안하다. 우리에게는 즐거운 정신이 있다.”
텔레스가 말했다.

“특히 우리 같은 사람들, 웃음과 농담을 즐기는 사람들을 만날 때, 브라질답다고 생각한다.” 

항상 웃고 있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분위기가 밝아지고 다들 잘 지낸다.”
현재 맨체스터에서 생활하며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둘은 결코 그들의 뿌리를 잊지 않는다. 브라질 다음 세대들이 이 성공적인 2인조의 여정을 따를 수 있도록 영감을 주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부잣집 출신이 아니다.”
프레드가 말했다. “브라질의 다른 모든 곳과 마찬가지로 내가 자란 동네는 누구나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축구의 땅이라 아이들이 축구선수를 꿈꾸며 자란다.”

“내 작은 몸짓으로도 아이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중요한 건 알렉스가 고향에서 사회 프로젝트를 한다는 것이다. 나는 가능할 때마다 그곳에 있는 아이들을 돕고자 한다.”

“난 이런 일이 역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아이들이 우리가 이룬 것들을 이룰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것이 목표다.”
 
텔레스는
“나는 우리가 축구를 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다”
고 했다.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아이들에게 롤 모델이 되려고 노력합한다. 알렉스 텔레스의 골든골이라는 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매주 60명에서 70명의 아이들을 돕고 있다.”  

“아이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학교에서 잘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이들이 축구를 하고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이 아이들과 함께 심는 씨앗은 정말 중요하다.”
맨유의 브라질 선수들이 본국과 전 세계에서 롤모델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브라질 축구선수들이 그들을 성장하도록 영감을 줬을까?

“나는 호나우지뉴 가우슈와 호나우두[나자리오]를 기억한다. 이 두 선수는 대표팀뿐 아니라 어떤 팀의 선수든 제가 직접 뛰는 것을 본 최고의 선수들이다.”
텔레스가 설명했다.

“나는 호나우지뉴 가우슈의 마법과 호나우두 페노메노의 결정력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호나우지뉴와 호나우두
프레드는
“나도 이 둘을 보면서 자랐지만 가장 큰 영감은 호나우지뉴 가우슈였다”
고 했다.

“그의 축구는 마술이었다. 나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