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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를 향한 매과이어의 찬사

해리 매과이어가 브렌트포드와의 경기 후 카세미루를 향해 엄지를 치켜 올렸다.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는 카세미루가 자신이 지금까지 본 선수들 중 박스 안 공중볼 능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라고 극찬했다.

맨유의 18번 카세미루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유럽대항전 경쟁팀 브렌트포드전에서도 다시 한번 득점포를 가동했다. 해리 매과이어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코너킥을 그의 방향으로 돌려놓았고, 카세미루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번 득점으로 올 시즌 리그 9호 골을 기록한 떠나는 브라질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향해, 올드 트라포드 팬들은 다시 한번 잔류를 외쳤다.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한 매과이어는 최근 몇 달 동안 카세미루가 팀에 보여준 공헌에 대해 큰 찬사를 보냈다.
 
“브루노가 아웃스윙 코너킥으로 가자고 이야기했어요.”
맨유의 5번 매과이어가 입을 열었다.

“저도 박스 안에서 공격하는 능력은 꽤 좋다고 생각했는데, 카세미루를 만나기 전까지였죠. 그의 타이밍, 점프력, 공격성, 기술은 제가 지금까지 보고 함께 뛰어본 선수들 중 최고입니다. 그리고 결정력까지 뛰어납니다.

그는 이번 시즌 팀에 엄청난 힘이 됐습니다. 그의 골이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 리그 순위에 결코 올라와 있지 못했을 겁니다.”

 
매과이어 역시 직접 득점에 가까웠다. 그의 헤더는 퀴빈 켈러허의 놀라운 선방에 막혔고, 프리미어리그 골라인 판독 시스템까지 동원돼 확인이 이뤄졌다.

언제나 겸손한 매과이어는 자신의 헤더 역시 더 잘 처리할 수 있었다고 인정했다.
 
“그 순간에는 공이 골라인을 넘은 줄 알았습니다. 점프도 잘 뛰었어요.”
라고 해리가 말했다.

“원했던 만큼 정확하게 맞히지는 못했습니다. 더 강하게 헤더를 하고 싶었어요. 워낙 좋은 크로스였고, 공이 제 쪽으로 올 때 이미 속도가 실려 있었죠.

높게 잘 뛰어올랐지만, 더 정확하게 맞혀서 헤더에 힘을 실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결국 좋은 헤더였습니다. 다행히 결과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네요.”
 
마이클 캐릭 감독은 특히 경기 막판 마티아스 옌센이 만회골을 넣은 이후 승리를 지켜내기 위해 전술과 포메이션에 변화를 줘야 했다.

해리 매과이어는 홈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수비 조직을 세밀하게 조정한 것이 분명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포메이션 변화는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됐고, 스리백을 썼을 때 결과가 그걸 말해줬습니다.”
매과이어는 감독 부임 후 전술 변화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

“마이클 캐릭 감독이 부임한 뒤 포백으로 바꿨고, 결과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우리는 두 시스템 모두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 막판 20분 동안은 경기장을 충분히 커버하지 못했고, 상대에게 박스 안으로 많은 공을 허용했습니다.

브렌트포드는 박스 안에 많은 숫자를 투입했고, 우리는 그것을 충분히 잘 처리하지 못했습니다. 전반 마지막 20분 동안 상대가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죠. 감독이 후반전에 변화를 준 것은 좋은 결정이었고, 이후에는 훨씬 더 편안하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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