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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 대표팀 득점포 가동

토요일과 일요일 새벽 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7명이 각국 대표팀 경기에 나섰다.

마테우스 쿠냐와 카세미루는 브라질의 세네갈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경기가 아스널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려 두 선수에게 이동 부담은 거의 없었다.

경기는 브라질의 2-0 승리로 끝났고, 카세미루는 호드리구가 올린 프리킥을 페널티지역 안에서 잡아낸 뒤, 전 첼시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를 향해 침착하게 감아 넣으며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이스테방의 선제골에 이어 나온 추가 득점이었고, 쿠냐는 브루누 기마랑이스의 헤더 패스를 머리로 받아 골대를 맞히며 득점을 아쉽게 놓쳤다.
 
패트릭 치나자에크페레 도르구는 덴마크 대표팀의 벨라루스전 월드컵 C조 예선 경기에 선발 출전해 2-2 무승부를 기록했고, 21세의 그는 전 맨유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 결과 덴마크는 조 1위를 유지한 채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스코틀랜드에 승점 1점 앞서게 됐다.
파라과이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서브루 파크에서 미국과 맞붙어 1-2로 졌고, 수비수 디에고 레온은 교체 명단에 있었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골키퍼 세네 라멘스(벨기에)와 알타이 바인디르(튀르키예) 역시 각 대표팀에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튀르키예는 불가리아를 2-0으로 꺾고 E조 2위를 확정했고, 벨기에는 카자흐스탄과 비겼다.

마누엘 우가르테는 일요일 새벽 멕시코전에서 벤치에 머물며, 대표팀 일정의 마지막을 보냈다.
남은 대표팀 일정

11월 16일 일요일


포르투갈 vs 아르메니아 (달롯, 페르난데스) (영국시각 14:00)

11월 17일 월요일

체코 vs 지브롤터 (스캔론) (19:45)
네덜란드 vs 리투아니아 (마타이스 더 리흐트) (19:45)

11월 18일 화요일

오만 vs 코트디부아르 (아마드) (11:00)
모로코 vs 우간다 (마즈라위) (19:00)
벨기에 vs 리히텐슈타인 (라멘스) (19:45)
브라질 vs 튀니지 (카세미루, 쿠냐) (19:45)
스코틀랜드 vs 덴마크 (도르구) (19:45)
스페인 vs 튀르키예 (바인디르) (19:45)

11월 19일 수요일

미국 vs 우루과이 (우가르테) (00:00)
콜롬비아 vs 호주 (오버리) (01:00)
멕시코 vs 파라과이 (레온)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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