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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선수들의 A매치 활약

포르투갈이 스코틀랜드에 2-1로 승리한 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전 맨유 선수 스콧 맥토미니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스코틀랜드의 리드를 이끌었다. 나폴리로 이적한 맥토미니는 최근 17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자신의 국가 대표팀 통산 득점 기록을 10골로 늘렸다.

포르투갈은 동점골을 노렸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박�� 밖에서 시도한 슈팅으로 동점골이 터졌다.

교체로 투입된 디오구 달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모두 후반전에 골을 넣자 에스타디우 다 루즈는 폭발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놀라운 통산 901번째 골을 터뜨렸다.

생일을 맞은 브루노는 프로 통산 600번째 출전을 멋지게 축하하며 맥토미니에게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보고 싶었어, 내 친구!”


“하지만 내 생일에 다시는 나를 상대로 득점하지 마!”
D조 리히텐슈타인과 지브롤터의 경기 막판에도 극적인 장면이 연출되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젊은 선수 제임스 스캔론은 경기 내내 공격수로 활약하며 후반 추가 시간 7분에 득점했다. 줄리안 발라리노의 먼 쪽 포스트 크로스를 스캔론이 머리로 받아 넣으며 승리가 확실해 보였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리히텐슈타인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주장 니콜라스 하슬러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2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17세의 스캔론은 국제 무대에 처음 발을 내디뎠다. 덴마크 축구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로 기록되었다.
 
덴마크는 세르비아를 2-0으로 물리쳤는데,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68분 동안 뛰다가 패트릭 도르구와 교체되었다.

경험이 풍부한 에릭센은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고 알버트 그론백의 선제골 빌드업에도 작은 역할을 했다. 유수프 폴센의 멋진 오버헤드킥으로 한 시간이 조금 지나서야 리드를 두 배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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