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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와 페르난데스, 번리전 출격 가능할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랄프 랑닉 감독은 제이든 산초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차주 번리와의 경기에 출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맨유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개최된 미들스브러와의 FA컵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연장 1-1 승부 끝에 승부차기로 돌입했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산초는 추가시간 동안 힘겨워 보였다.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는 듯한 우려가 있었다. 앙토니 엘란가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내려온 그는 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산초는 이날 득점포를 가동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페르난데스 역시 추가시간 착지 과정에서 통증이 있었고 치료를 받았다.

페르난데스는 많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승리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경기 후 랑닉 감독은 MUTV와의 인터뷰에서
“산초는 별다른 타박은 없었다”
라며

“페르난데스는 타박이 있었는데, 경기를 소화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화요일 경기에 모든 선수가 나설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했다.

맨유는 FA컵 패배를 딛고 번리와의 경기에서 반전을 노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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