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에반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임대 및 선수 육성 책임자로 임명됐다.
현재 UEFA A라이선스 취득을 눈앞에 두고 있는 에반스는 맨유 유망주들의 임대 관련 업무를 주도하는 동시에, 축구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와 아카데미 디렉터와 긴밀히 협력해 선수 개개인의 성장 극대화 및 1군 진출 준비를 위한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보직 전환은 에반스의 화려했던 선수 경력의 끝을 공식화하는 것이다. 맨유 아카데미 출신인 에반스는 두 차례에 걸쳐 구단 소속으로 총 241경기에 출전했으며,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3회, FA컵, 리그컵 2회 우승을 경험했다.
전체 커리어에서는 다섯 개 클럽에서 활약하며 536경기에 출전했고, 특유의 프로 정신으로 팀에 기여했다. 북아일랜드 대표팀에서는 107경기에 출전했으며, 2023년 축구계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제국훈장(MBE)을 수훈했다.
이번 보직 전환은 에반스의 화려했던 선수 경력의 끝을 공식화하는 것이다. 맨유 아카데미 출신인 에반스는 두 차례에 걸쳐 구단 소속으로 총 241경기에 출전했으며,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3회, FA컵, 리그컵 2회 우승을 경험했다.
전체 커리어에서는 다섯 개 클럽에서 활약하며 536경기에 출전했고, 특유의 프로 정신으로 팀에 기여했다. 북아일랜드 대표팀에서는 107경기에 출전했으며, 2023년 축구계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제국훈장(MBE)을 수훈했다.
에반스:
“오늘 공식적으로 선수 생활에서 은퇴한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슬픔보다는 자부심과 감사, 그리고 다음 장에 대한 기대를 안고 전합니다. 20년간의 프로 생활 동안 함께해 준 감독, 코치, 스태프, 그리고 팀 동료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합니다.“무엇보다 팬 여러분께 가장 큰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언제나 뜨겁게 응원해 주신 그 힘 덕분에 그라운드 위에서 영광스러운 순간들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홈이든 원정이든 보내주신 열정과 응원,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
“이제 다음 세대 유망주들이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쁩니다. 저 또한 임대 생활을 경험해 봤기에, 그 과정이 선수 성장에 얼마나 결정적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1군으로 향하는 통로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 유스 출신 선수들이 유나이티드에서 꽃피우는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습니다.”
축구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
“선수 생활을 막 마무리한 에반스는 유망주들에게 완벽한 롤모델입니다.“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몸소 체득한 사람인 만큼, 1군에서 뛸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육성하려는 우리의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