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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5월 이야기

무리뉴 감독은 수요일 본머스와의 경기 1-0 승리에 기뻐하는 반응이었다.

맨유는 일요일 더비전에서의 패배 이후 승리의 기로로 복귀했으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경기에 전반전 헤딩으로 득점한 루카쿠에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MUTV와의 인터뷰에서 감독이 밝힌 핵심 포인트를 만나보자...

아주 중요한 승점

“멋진 기회들을 잃었습니다. 두 번째 득점을 할 수 있었는데요. 숨을 들이마시고 휴식을 취할 때가 되었네요. 마지막 10-15분정도에 본머스가 우리보다 더 빨랐습니다. 상대는 하루 정도 더 쉬었고, 우린 3일 전에 더비전을 치렀죠. 신선한 선수들도 있었습니다. 아포베나 데포같은 선수들이요. 그 선수들이 있어 경기가 다이나믹했고, 경기 마지막 부분을 특히 더 그랬습니다. 전반적으로 경기력에 큰 노력과 개인들이 기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승점을 얻은 것이 아주 중요했죠.”


'타이틀 레이스, 끝나지 않았다'

“맨시티 경기는 아주 큰 경기였습니다. 경기 패배는 회복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았죠. 승리만이 도움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본머스도 어려운 상대였고, 쉽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를 치렀습니다. 만약에 두 번째 득점까지 했다면, 좀 더 차분하게 경기에 임했을 겁니다. 승리하게 되어 기쁘네요. 상대는 우리보다 하루 더 쉴 시간이 있었습니다. 우리보다 더 신선했죠. 맨탈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타이틀 레이스는 5월에만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있었다면, 아마 저는 지금 브라질이나 LA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겠죠.”
루카쿠의 득점

“좋은 크로스였습니다. 헤딩도 좋았고요. 후반전엔 움직임이 좋았습니다. 근데 날카로움이 없었어요. 마샬은 기회를 잃어 운이 좀 없었죠. 래쉬포드는 놀라운 슈팅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경기를 장악하기 좋은 컨디션이었지만, 컨트롤을 유지하는게 중요했죠.”


또 한 번의 클린시트

“경기에서 안정적으로 이기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할 경우나 마지막 10분정도에 상대가 더 강하거나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면, 클린시트를 유지하는게 중요하죠. 정말 기쁩니다.”
아주 좋은 경기력이었다

“아주 종흔 경기력이었습니다. 이기기 위한 목적도 좋았어요. 더비전 패배 이후, 두 번의 패배는 없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플레이했기 때문에 잘한겁니다. 경기에서 이기고 싶어하는 마음이 강했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두 번의 큰 기회가 있었습니다. 마샬이 쉬운 기회가 있었고, 래쉬포들의 슈팅도 환상적이었습니다. 본머스는 경기에서 강력하게 임했습니다. 우리보다 신선했습니다. 하루 더 쉰 것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2-1일이 큰 차이를 나타내죠. 본머스 감독은 두 명의 스트라이커가 있었습니다. 그 두 선수가 경기 마지막 15분에 신선함을 가져왔어요. 데포와 아보페입니다. 두 번째 득점하지 못했을 때, 상대 선수들은 용기와 실력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15분이 상당히 어려웟습니다. 결과는 마지막까지 열려있는 거니까요.”
본머스가 우리보다 더 신선했다

“본머스는 강했습니다. 더 신선했고요. 하루 더 쉰다는게 중요한 요인이었습니다. 이틀에서 삼일정도가 큰 차이입니다. 본머스 감독은 두 명의 스트라이커를 마지막 15분에 투입시켰습니다. 새로운 선수였죠. 데포와 아포베였습니다. 우린 득점하지 못했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때 상대는 희망을 보았죠. 용기와 실력을 끌어올리는 순간이었습니다. 각 팀이 서로 다른 15분을 치뤘습니다. 끝날 때까지 결과는 미지수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