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무리뉴 감독, 포그바 덕분이다

무리뉴 감독은 뉴캐슬과의 이번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고, 프리미어리그 무패행진에 복귀했다. 포그바의 복귀 득점과 즐라탄의 후반전 복귀가 있었던 경기이기도 했다.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핵심 포인트를 모아보았다..

긍정적인 면 충분해

“경기 결과와 승점, 경기력에 대해 보면, 정신력의 반응이었던 것 같습니다. 분명히 부상 선수들이 복귀해서 좋은 점도 있었네요. 특히 즐라탄의 경우에요. 그가 복귀함으로해서 감정적인 요인도 포함된거 같아요. 모두들 즐기며 경기에 임했고, 프로다운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포그바, 급이 달라

“클래스가 달랐습니다. 경기에서 좀 오랜 기간 멀어져있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시즌 초반 폴과 마티치가 함께 성장하는 것 같았고, 팀의 엔진이 되겠다고 행각했죠. 하지만 그 부분에서는 약간 잃었다고도 생각했습니다. 다른 좋은 선수들이 있지만, 그들과는 차원이 다른 거 같아요. 좋습니다. 폴의 손에 주사위를 던졌고, 우린 결정을 적당한 시간에 해낸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경기력이었습니다.”


“우리 축구에 영향력을 크게 끼치는 선수입니다. 포그바로 인해, 우리가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네요. 기쁘네요. 수요일에도 결정을 할지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다시 플레이하는게 그에게도 좋을 겁니다. 하지만 최고의 결정은 그를 쉬게하는 것일 수도 있죠. 보호해야할 필요가 있는 선수입니다.”
경기에서 좀 더 보여줘야 할 것은

“시작은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에게 뭐라 하지 않았어요. 상대팀 감독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매우 경험이 많고, 똑똑한 팀이었습니다. 조직도 잘 되어있었고요. 상대는 좋은 시작을 했습니다. 우린 플레이할 수 없었죠. 동시에 상대는 우리 수비쪽에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전반전 득점은 매우 중요했습니다. 압박감에 조금 벗어나는 계기였어요.”


“후반전은 우리 것이었습니다. 컨트롤과 득점, 멋진 액션이 있었습니다. 팀은 날아다녔고, 자유와 자신감을 얻은 것 같았습니다. 공격 면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많았고, 경기를 점유했습니다. 미드필드에서 선수들도 피니싱 포지션들에까지 두려움이 없었어요. 경기는 컨트롤 하에 있었습니다. 솔직히 경기력을 즐겁게 봤던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래쉬포드와 마샬이 함께

“두 선수가 같은 포지션에서 플레이하고 싶어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두 선수 모두 왼쪽을 선호해요. 중앙에 있을 때는 연결선이 끊어지는 일이 생기기도 하더군요. 선수들이 스트라이커 뒤에서 뛰게 됩니다. 하지만 왼쪽에서 두 선수 모두를 시작하게 했고, 스트라이커와 윙어 사이에서 전반전 순간들에 더 많은 득점기회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전반전에 약간 불안하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아니었습니다. 발란스의 문제였죠. 함께 플레이함으로써 좋은 점이 많았습니다.”

루카쿠, 득점하고 싶어해

“스트라이커이고, 이들은 원래도 득점하고 싶어합니다. 그가 그만의 방식으로 하는 것이 문제되는 건 없죠. 그리고 루카쿠가 득점하지 않는다고 해도, 자신감의 문제입니다. 스트라이커들은 원래 득점하고 싶어 합니다. 지난 경기에선 우릴 위해 그런 것이 아니었고, 스트라이커들의 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려는 겁니다. 그래서 그의 득점이 더 반갑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