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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세비야전 반응

무리뉴 감독은 세비야와의 경기 이후 챔스리그에서 나오게 된 것에 대해 재빨리 맨유가 움직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3주 전, 0-0 무승부를 거뒀던 1차전을 보내고, 이번 2차전에선 2-1의 스코어로 실망스러운 패배를 기록했고, 16강 진출은 무산되었다.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를 만나보자...

잘못되기 시작한건..
“좋은 팀과의 경기는 항상 어렵습니다. 첫 득점이 정신력을 위해 중요하다는 생각이었고요. 시작은 좋았지만 득점이 없었습니다. 전반전에 우린 모든 걸 컨트롤하고 있었습니다. 세비야는 0-0에 더 기뻐했죠. 그리고 정확히 상대가 하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후반전에 우리가 기회가 있었고, 위험한 접근들을 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득점을 했죠. 이후 우린 끝까지 달려갔고 정말 어려웠습니다. 경기를 더 할 수 있었어요. 어제 기자회견에서 이런 것들을 상대에 기대한다고 했었습니다. 이런 류의 접근을요. 상대는 우리를 굉장히 위험한 시기까지 가도록 경기를 흘려보냈습니다. 그리고나서 득점했죠. 모든 것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시간이 없다는게 가장 그랬죠.”

무리뉴 감독이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잊을 수 없는 밤을 보냈다
더 좋은 실력과 움직임을 기대해
“우린 항상 더 실력있기를 원합니다. 움직임도 그렇고요. 하지만 선수들은 완전 자유에요. 좋은 상황에 있었습니다. 제 바로 앞에서 발렌시아, 린가드, 래시포드가 전반전에 굉장히 좋은 기회가 있는 걸 봤습니다. 정확히 우리가 원하는대로 했죠. 좋은 상황과 시점에 있었습니다.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상대가 그랬죠. 하���만 선수들이 뭔가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어제 기자회견에서 상대에게 바라는 걸 이야기했고 이런 종류의 접근을 이야기했습니다. 상대는 마지막까지 우릴 위험한 시점까지 몰고갔고 그 때 득점했어요. 이후에 모든 것이 더 어려워졌고요. 특히 시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크리스 스몰링과 동료 선수들은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선수들의 아쉬움에 기뻐해
“물론 모두가 아쉬운 마음이죠. 드레싱 룸에서 선수들에게 그런 아쉬움에 기쁘다고 언급했습니다. 정말요. 긴 시간을 갖고 아쉬워할 시간이 없습니다. 토요일에 경기가 있고 선수들이 훈련에 돌입해서 중요한 경기에 집중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세비야, 브라이튼과 두 번의 경기를 치르며, 우리가 이기면 남고 지면 나간다고도 언급했죠.”


더이상 머무를 시간이 없다
“패배하고 다음 경기를 곧바로 준비하는건 항상 좋은 거라 생각합니다. 더 기다릴 수록 패배에 대해 더 생각만 많아지고 시간만 들죠. 시간이 없으니, 우린 훈련장으로 돌아가 다음 경기를 빨리 준비해야 합니다.”

컵을 위해
“맞습니다. FA컵 승리를 보아야 하고 탑 4위로 마무리 짓는 것에 말이죠. 토트넘은 진짜 대단한 팀이고 정확히 우리와 같은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리버풀은 챔스리그에도 있고요. 하지만 FA컵엔 없습니다. 이게 축구죠. 그게 삶이고요. 오늘 졌지만 내일은 또 다른 날이 될겁니다. 드라마를 위한 시간이 없습니다. 토요일 또 한번의 중요한 경기를 위해 훈련에 돌입해야죠.”